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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4 05:29

유1:17-26 김주안(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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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유1:17-25

(주제)교회에 몰래 숨어든 자들을 경계하여 이렇게 행하십시오.

1. 사도들이 예고한 그 말을 기억하십시오. (17-19절)

2. 여러분들은 이렇게 행하십시오. (20-23절)

3. 맺는말. (24-25절)

 

 

1. 사도들이 예고한 그 말을 기억하십시오. (17-19절)

 

@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동생인 유다가 수신자인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켜주시는 이들을(유1:1) 애정을 담아 ‘사랑하는 여러분’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애정은 세상 사람들이 자기 식구, 자기 친구, 자기와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느끼는 애정과는 구별되는 애정입니다. 이는 거룩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관계들로서의 애정입니다. 즉, 하나님 없이 그저 사람끼리 친한 그런 애정이 아니라 먼저는 하나님과의 애정관계요 각각의 성도들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그런 애정의 관계인 것입니다. 한 교회 안에서 성도간의 애정은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성도들끼리 애정이 아무리 뜨거워도 그 성도들 개개인이 먼저 하나님과의 애정관계가 없다면 아무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과 개개인 성도의 애정의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판단할 때에도 나홀로 뜨거운 것으로 안심할 것이 아니라 (자칫하면 주관적인 판단 기준에 의한 착각이 될 수가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생각하실 때에도 나와의 관계를 애정, 평화의 관계로 생각하시겠는가를 반드시 성경을 통해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는 여러분을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서, 자기들의 경건하지 못한 욕정을 따라 살 것입니다- 우리 주요 그리스도이신 예수의 사도들이 이렇게 예고하였다 하였습니다. 여기 ‘조롱하는 자들’은 지금 앞의 문맥대로 ‘교회에 몰래 숨어든 사람들’을 뜻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들에 대해서 이미 사도들이 예고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나타나 조롱할 것과 그들이 경건하지 못한 욕정을 따라 살 것을 이미 사도들은 예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이며, 성령을 받지 않고 본능대로 사는 자들입니다.- 이어서 이들의 특성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분열’은 단순히 무조건 편을 가르는다는 것이 아니라 거짓된 영을 전파하여 교회 안에서 성도들 간의 분열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때때로 진리를 따르는 자들은 거짓 영을 따르는 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분명히 분열의 관계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분열 그 자체가 무조건 나쁜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합니다. 여기에서 ‘분열’을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그것이 교회 안에서 거짓 영을 전파함으로 교회를 분열시키기 때문인 것입니다. 가끔 세상의 세력들은 기독교에 대해 ‘지나치게 배타적이다’라는 평가를 하며 이에 대해 비판을 합니다. 간혹 성숙하지 못하거나 분별력 없는 몇몇 기독교인들은 이런 평가나 비판에 대해 당황하곤 하는데, ‘배타적’이고 ‘분열’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입니다. ‘배타적’이고 ‘분열은 무조건 나쁘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본주의적인 생각인 것입니다. 사실 진리는 언제나 배타적일 수밖에 없으며, 거짓된 것과 ‘분열’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진리가 아닌 거짓 영을 퍼뜨림으로 진리 안에서 통일을 이루어야할 교회를 분열 시키는 것은 저주 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그들은 성령을 받지 않고 본능대로 사는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 여러분들은 이렇게 행하십시오. (20-23절)

 

20-23절은 그러므로 성도들이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자기를 건축하고, 성령으로 기도하십시오.- 자기를 건축하라는 의미를 그저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자아실현’정도로 생각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통한 구별된 믿음을 터로 삼아서, 즉 거기에 근본과 판단 기준을 두고 자신을 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자기가 원하는 것을 중얼거리는 기도가 아닌 성령을 따라, 즉 우리의 주되시고 그리스도 되신 주의 영을 좇아 기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면서 자기를 지키고, 영생으로 인도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여기 ‘하나님의 사랑’은 ‘내가 죄를 지어도 전부 다 용서해 주시는’그런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베풀어주신 죄로부터의 구원, 그 사랑, 그 구속의 은혜’를 의미합니다. 그 토대위에 자기를 지키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여기서는 문맥이 교회에 몰래 숨어들어 거짓 영으로 성도를 미혹하는 자들에 대한 경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내용이었으므로 그런 자들에게서 자기의 믿음을 지키라는 의미로 이해해야할 것입니다.

 

@의심하는 사람들을 동정하십시오.- 우리 성도의 믿음의 대상인 주 되시고 그리스도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죄로부터의 구원을 의심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라 말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부류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들을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해 주십시오.- 구체적으로 나와있지는 않지만 특별히 어떤 부류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들을 저주의 불 가운데서 끌어냄이 가능함과 또한 그렇게 행해야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 구원은 근본적으로 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성령을 통하여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또 어떤 부류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들을 두려운 마음으로 동정하되, 그 살에 닿아서 더럽혀진 속옷까지도 미워하십시오.-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함께 토론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3. 맺는말. (24-25절)

 

오직 하나님께 영광과 위엄과 주권과 권세가 영원히 있기를 비는 내용으로 서신을 맺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여러분을 넘어지지 않게 지켜주시고, 여러분을 흠이 없는 사람으로 자기의 영광 앞에 기쁘게 나서게 하실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고 말하며, 하나님께 영광과 위엄과 주권과 권세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 전에와 이제와 영원까지 있기를 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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