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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7 01:09

유1:1-16 김주안(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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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유1:1-16

(주제)교회에 몰래 숨어든 몇몇 사람들에 관한 경고

1. 인사. (1-2절)

2. 교회에 몰래 숨어든 몇몇 사람들. (3-16절)

 

 

 

 

1. 인사. (1-2절)

 

  발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동생인 유다라고 분명히 밝혀주고 있습니다. 수신자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곧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켜주시는 이들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에 편지를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자비와 평화와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2. 교회에 몰래 숨어든 몇몇 사람들. (3-16절)

  유다는 특별히 교회에 몰래 숨어든 몇몇 사람들에 관해서 경고의 내용을 편지의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그 서두에서 우리가 함께 가진 구원에 관해서 편지를 써보내려고 애를 쓰던 차에 당장 편지를 써야하는 필요가 생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필요성은 바로 당시의 교회에 몇몇 사람이 몰래 숨어들었기 때문이며 성도들이 단번에 받은 그 믿음을 그들로부터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몰래 교회에 숨어들어서 교회를 어지럽히는 자들은 그때나 오늘날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옛날에도 역시 그들이 받을 심판에 대해 미리 적어 놓았다고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그들은 경건하지 못한 자들로서,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방종거리로 만들고, 오직 한 분이신 지배자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에 관한 경계로서 유다는 교회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역사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한 번에 구원해 내시고서, 그 다음에는 믿지 않는 자들을 멸하셨습니다. 앞에 3절에서도 ‘단번에 받은 그 믿음’이라고 하였는데 여기 5절에서도 또다시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의 이집트로 부터의 구원을 ‘한 번에 구원해 내시고서’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믿지 않는 자들의 멸망의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볼 때에 여기 ‘단 번에’, ‘한 번에’라는 표현은 구약 시대에 처럼 신약 시대에도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은혜로 단 번에 베푸신 구원을 끝까지 붙잡지 않고 미혹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믿음에서 떨어져 멸망당할 것을 경고하려는데에 목적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다른 예들로 자기들의 통치 영역에 머물지 않고 그 거처를 떠난 천사들을 그 큰 날의 심판에 붙이시려고, 영원한 사슬로 매어서 어둠에 가두신 것, 소돔과 고모라와 그 주위의 성들이 음란함에 빠져서 딴 육체를 좇았기 때문에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아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된 것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찬가지로 거짓 영들의 미혹에 속아 넘어간 자들이 받은 심판들을 언급하여 교회에 몰래 숨어든 자들에 대해 경고를 하려는데에 목적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과거의 그들과 마찬가지로 이 교회에 몰래 숨어든 자들도 역시 헛된 꿈을 꾸면서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스러운 존재들을 모독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천사장 미가엘도 모세의 시체를 놓고 악마와 다투면서 논쟁을 할 때에, 악마인데도 불구하고 차마 모욕적인 말로 단죄하지 못하고, ‘주님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바란다’하며 위치를 지켰습니다. 그런데 이 교회에 몰래 숨어든 몇몇 거짓영을 가진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자기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욕한다고 하였습니다. 마치 이성이 없는 짐승들처럼(합리주의나 리신론이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언약을 분별하는 참된 이성을 말합니다.), 본능으로(본능은 무조건 옳지 않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앞의 참된 이성과의 대비적인 관점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언약 앞에 순종하기보다 자기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욕하고 반항하는 본능을 말하는 것으로 보아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아는 것 바로 그 일로 멸망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에게는 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가인의 길을 걸었으며, 삯을 바라고 발람의 그릇된 길에 빠져들었으며, 고라의 반역을 따르다가 망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 사람들은 함께 먹을 때에(교회의 성찬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기 배만 불리면서 겁 없이 먹어대므로, 애찬을 망치는 암초와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바람에 밀려다니면서 비를 내리지 않는 구름이요, 가을이 되어서도 열매하나 없이 죽고 또 죽어서 뿌리째 뽑힌 나무요, 자기들의 수치를 거품처럼 뿜어 올리는 거친 바다 물결이요, 길 잃고 떠도는 별이라고도 비유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들에게는 짙은 어두움이 영원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두고 한 에녹의 예언이 나옵니다. 에녹에 관해서는 창5:18,21-24에 나오는데 여기 본문에 나오는 예언의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 예언이 내용은 성경 다른 곳에 나오는 부분이 있는지 아니면 어떻게 이해해야하는 부분인지 토론해보았으면 합니다.

 

  이들은 또한 불만에 싸여서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들이요(무조건 긍정적인 삶을 살자는 내용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대한 불만이 근본이 되어서, 교회에 그리고 거룩한 성도들에게 대한 불평으로 나타나는 그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의 욕심대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입으로 허풍을 떨다가도,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는 남에게 아첨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이 거짓영으로 교회에 숨어든 몇몇 사람들을 분별하게하려는 목적으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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