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 : 구회정(2조)
성경 : 딤후2:14-26
주제: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이 됨과 가르치는 자의 덕목을 교훈함
1.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쳐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이 되라.(14-15)
2. 비속하고 헛된 논쟁을 버려라.(16-18)
3. 주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를 아시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라도 죄악에서 떠나라.(19-21)
4. 가르치는 자의 덕목을 교훈함.(22-26)
1) 정욕을 피하고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섬기는 자와 함께 의. 믿음. 사랑. 화 평을 추구하라.(22)
2) 어리석고 무식한 언쟁을 피하라.(23)
3) 주님의 종의 덕목(24-26)
1.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쳐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이 되라(14-15)
14 ＊사람들 - 일차적으로 에베소 교인들을 가리키며 (딤후2:2) 신실한 자. 충성된 자로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자를 말한다. ＊이런 일 - 딤후2:8-13절의 내용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의 소망을 기억하고 고난을 달게 받으라. ＊말다툼-신화와 족보에 대한 헛된 말(유대인의 선민의식이나 율법의식을 가르친 내용)로 교회를 어지럽히던 일로 여러 번 바울 사도가 지적 한 바가 있다. 이는 당시 에베소 교회에서 큰 문제로 바울이 상당히 고심을 한 것을 알 수 있다.(딤전6:3-10. 딤전1:4-7) 이 이단의 가르침과 논증은 시시한 말장난 정도가 아니고 고도로 지적이고, 논리적이어서 듣는 사람(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사람. 신실 한 자, 충성된 자)를 혼돈에 빠뜨릴 수 있을 정도의 내용으로 추측된다. 왜냐면 듣는 자 곧 교회에 가르치는 역할을 하는 사람. 논증에 참여한 자를 파멸에 까지 이르게 한다고 하였다. 바울은 이 논쟁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 말다툼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교회에 아무 유익이 없고 오히려 듣는 자를 파멸에 이르게 하기 때문이다.
15 디모데에게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하고 깨달아서 가르쳐야한다고 했다. 교회 안에서 가르치는 사람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여 또 그 깨달음을 가지고 바른 방법으로 가르쳐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도록 힘써 공부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2. 비속하고 헛된 논쟁을 버려라.(16-18)
16-18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 - 앞 14절과는 연계해서 볼 수도 있는데 여기서는 별개로 보고 싶다. 왜냐면 앞14절은 신화와 족보에 대한 논쟁으로 그것은 사람들을 파멸에 이르게 하고 여기서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은 불경건에 빠지게 한다고 하였다. 파멸은 온전히 하나님의 백성에서 끊어지는 것을 말하며, 불경건은 어떤 의미에서 다시 경건으로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면 이 비속하고 허황한 말장난이란 것은 뒷절 18절의 '진리에 관해서 정도를 벗어나서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는 것으로 영의 부활을 인정하나 육의 부활을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이단의 설은 나쁜 암과 종창과 같이 고치기 힘든 고약한 병에 비유하였다. ＊그들 가운데 후메네오와 빌레토가 있다. - 빌레토라는 인물은 알려진 바가 없고 후메네오는(딤전1:19.20) "진리에서 떠나 사단에 내어준 바 된 자" 해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 육으로 오셔서 부활하신 역사를 부인하고 영적 부활만을 주장하였다. ＊어떤 사람 -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사심의 복음을 확실하게 깨닫지 못하는 사람. 혹은 믿음이 약한 사람 - 의 믿음을 뒤엎는 일이 있었다.
3. 주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를 아시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라도 죄악에서 떠나라.(19-21)
19 ＊하나님의 기초 -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사 하늘에 오르사 왕이 되시고 그리스도가 되신 복음을 가리키는 말 또는 하나님의 교회를 의미하는 말 - 는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로 복음의 말씀을 보수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고히 서있어 여러 사단의 회가 있어 어려움을 당할 지라도 복음으로 무장되어 확실하고 견고하게 서있다. ＊이런 것이 새겨져 있는데 주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를 아시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라도 죄악에서 떠나라. - 주님은 주님의 백성을 아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며 굳게 설 수 있으며 민16:27. 사26:13 인용한 것으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불의에서 떠나야 함 .곧 후메내오와 빌레토의 가르침에서 떠나기를 촉구한다. 당시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은 입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그들의 행위는 하나님을 떠나 있었다.
20-21 ＊큰 집 - 20절은 앞 19절과 관계해서 생각 할 때 19절의 내용을 비유로 해석해 놓은 것으로 넓게는 하나님의 나라를 가리킨다. 큰 집을 '권능의 왕국'으로 해석할 때 금 그릇과 은 그릇은 영광을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히 여길 자이고, 나무그릇과 질그릇은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 멸망 받을 자(롬9:21-23)로 이해된다. 금 그릇과 은그릇은 하나님의 백성이고 질그릇과 나무그릇은 영적 부활만을 믿으며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지 않는 후메네오 빌레토와 같은 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들 데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 누구든지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문맥상 후메네오와 빌레토의 가르침에서 돌이켜 바른 복음을 믿으면 - 귀한 그릇이 되어 거룩하게 되어 지고 주인이 쓰기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을 위하여 예비 된다.' 는 3가지 유익을 말하고 있다.
4. 가르치는 자의 덕목을 교훈함.(22-26)
바울은 디모데에게 개인적인 덕목을 말하고 있으나 그것 역시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말씀 가르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모든 말씀 가르치는 자의 교훈으로 받을 수 있다.
1) 정욕을 피하고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섬기는 자와 함께 의, 믿음. 사랑. 화평 을 추구하라.
22 ＊네가-디모데에게 ＊젊의 정욕을 피하고 - 여기서의 젊음의 정욕이란 성적인 의미 정욕(情欲)만이 아니라 정욕(情慾:자기 마음에 하고자 하는 바) 지나친 젊음의 혈기, 지식욕, 명예욕, 식욕 등을 의미하며 뒤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과 반대된다.
＊순수한 마음과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 - 곧 하나님의 교회의 신실한 교우 -와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추구해야 한다.
2) 어리석고 무식한 언쟁을 피하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언쟁 - 앞18절의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진리에 관해서 정도를 벗어나서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는 논쟁을 버리고 피하라. 이 논쟁은 아무 유익이 없고 파멸로 이끌기에 적극적으로 피하라고 권한다. 이 이단의 설에 대해 맞서 적극적으로 싸워 물리쳐라가 아니라 피하라고 강권한다. 거기서 다툼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3) 주님의 종의 덕목
24-26 ＊주의 종- 1차적으로 아들 디모데를 의미하며, 특별히 주의 말씀을 전하는 자. 즉 교사의 덕목으로 5가지를 들고 있다. 다투지 말며, 모든 사람에게 온유하며, 잘 가르치고, 참을성 있고, 반대하는 사람을 온화하게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 특히 반대하는 사람이란 뒤에 악마에게 사로잡혀 있는 진리를 거스리고 이단을 좇는 자로 마귀의 올무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온유하게 징계를 하여 깨닫게 해주길 바란다고 교훈한다. 혹이 이를 통해 진리를 깨달아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