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파일:1조--로마서 9장 19절-33절--김형중.hwp
-1조:김형중 / 로마서 9장 19절-33절-
*한글개역개정판을 사용하였습니다.
1.대주제: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를 얻을 수 있다.
2.소주제
1)사도가 하나님께 반문하는 자들에게 충고함(19-23)
2)하나님께서는 유대인 가운데서 뿐만 아니라 이방인 가운데서도 백성을 부르셨다(24-29)
3)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를 얻을 수 있음(30-33)
3.내용
1)사도가 하나님께 반문하는 자들에게 충고함(19-23)
19절에서 하나님께 반문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에 사도는 20절에서 책망한 뒤 21절에서 토기장이를 비유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22절에서 23절의 내용은 이 단락에서 결론 부분으로 쉽게 말하면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시던 우리는 따라야하고 당연한 것이다’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19절
-허물하다: 허물을 들어 꾸짖다. 여기서 나오는 ‘허물’은 ‘잘못 저지른 실수’를 말한다.
*22절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 한글표준새번역 개정판을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위의 구절이 ‘멸망받게 되어 있는 진노의 대상들’이라고 나와 있는데 여기서 가리키는 대상은 32절에 나오는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하는 자들’이다.
*23절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 이것도 역시 한글표준새번역 개정판을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위의 구절이 ‘영광을 받도록 예비하신 자비의 대상들’이라고 나와 있는데 여기서 가리키는 대상은 ‘믿음을 의지하는 자들’이라 할 수 있겠다.
2)하나님께서는 유대인 가운데서 뿐만 아니라 이방인 가운데서도 백성을 부르셨다(24-29)
소주제를 ‘유대인 가운데’라고 한 이유는 27절에서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해서 모두 구원을 받지 못한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 단락에서는 먼저 호세아 1장 10절, 2장 23절의 내용을 통해 23절 이하에서 이야기한 그릇-위에서 말한 영광을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을 가리키며 결국 이 그릇은 구원받은 자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27절
-이절에서는 비록 이스라엘의 수가 바다의 모레같이 많을 지라도 그들이 모두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후에 궁극적인 이유는 32절에서 말하고 있다.
*29절
-행 1:9인용했다. 여기서 말하는 ‘씨’ 는 NIV를 보면 자손(descendants)으로 나와 있는데 ‘씨’보다는 ‘자손’으로 읽는 것이 이해하는데 더 쉬웠다.
주께서 우리에게 자손을 남겨 둠으로써 우리가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되지 않게 해주셨는데 여기서 소돔과 고모라에 대해 살펴보면, 소돔은 롯이 살던 곳으로 죄악이 관영하여 타락했기 때문에 고모라와 다른 성읍과 함께 유황불로 멸망된 곳이다.
따라서 쉽게 풀어보면 ‘주께서 우리에게 자손을 남겨 둠으로써 우리가 멸망되지 않았다’라고 이해할 수 있다.
3)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를 얻을 수 있음(30-33)
이 단락은 결론적인 부분으로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의를 추구하지 않는 이방인이 의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믿음으로 의에 이르렀기 때문이며 의의 율법을 추구하였던 이스라엘 백성은 행위에 근거하여 의에 이르려고 했기 때문에 의를 얻지 못했다.
성경에서 의에 이르지 못한 것을 걸림돌에 걸려 넘어졌다 했는데 이 내용은 이사야서 8장 14-15절을 인용한 것이다.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 것’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라고 표현했는데 그(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cf.사 8:1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