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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 14:28

엡2:1-22 안미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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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은 구원

 

1. 허물과 죄로 죽었었던 옛 사람(1-3)

 

2.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음(4-10)

 

3. 그리스도 밖에서 소망이 없었던 존재들(11-12)

 

4.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다(13-18)

 

5. 주 안에서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져 가다(19-22)

 

본장은 1장의 내용을 확대 발전시켜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난 구속과 화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바울은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삶의 비참함과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대비시키면서 값없는 구원이 택한 백성들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는가를 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영적으로 분리되었던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화해되어짐과 동시에 그들이 서로 한 지체가 되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로 지어져 간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구속과 화해는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났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야말로 진리와 비 진리, 삶과 죽음의 분기점이자 경계선이라 할 수 있다

 

1절 여기서 말하는 죽음은 육체적인 죽음이 아니라 영적인 죽음을 말하는 것으로서 하나님과 단절되거나 혹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2절 ‘세상 풍속’을 좇는다는 것은 삶의 주된 목표와 방향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에 역행하는 것을 말한다.

3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에 피흘리심이 없었던 그 당시에는 어떠한 혈통적인 배경이라 하더라도 모든 인간은 죄아래 있음을 말하고 있다.

4-6 인간의 비참한 상황을 갱신하기 위해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의 풍성한 긍휼과 값없는 은총으로 나타났다. 즉 허물과 죄로 죽은 인간의 비극적인 상황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변화되었다. 그분의 사랑이 없다면 죄 가운데 죽은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가 제거될 수 없다.

5-6 성도에게 일어난 구원 사건의 각 단계들이 반드시 그리스도와 함께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즉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함께 일으키셨고, 함께 하늘에 앉히신 것이다.

7-10 ‘은혜’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사랑의 표시이며, ‘믿음’은 구원에 이르는 통로이고, ‘구원’은 은혜가 원인이 되고 믿음이 수단이 되어 나타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개인의 행위와 업적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모든 가능성이 배제된다. 우리가 구원받음에 있어서 모든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행위가 필요없냐는 이야기는 아니다. 행위가 구원의 원인은 아니지만 구원의 결과로서 나타나야 한다.

11-12 복음을 받기 전의 이방인은 유대인처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상징이며 표식이었던 할례의 증거가 없었다. 그리고 이방인은 메시야에 관한 희망이 없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의 언약들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이방인은 이 세상에서 소망이 없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잃어버린 자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나 구원의 문을 개방하신다.

13-18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육체로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누구나 회개와 믿음을 통해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주이적인 방식을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폐하시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적인 조건이나 혈통, 인종에 구애됨이 없이 누구에게나 산 소망을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일 뿐 아니라 개인과 개인 간의 미움과 민족 간의 증오를 없애는 평화의 도구이다.

19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방인은 더 이상 외국 땅에 잠시 거주하는 사람 같은 외인도 아니고, 외국 방문객처럼 이스라엘 내에서 아무런 권리도 없는 ‘손’도 아니다. 이제 하나님 나라에서 떳떳하게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시민의 자격을 얻게 되었고 하늘나라의 유업에 참여할 수 있는 천국 시민이 되었다.

20-21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기초요 모퉁이 돌이시다. 또한 모퉁이 돌이 한 건물의 구조와 형태를 결정해 주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교회의 모습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합당하게 되도록 기초석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신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와 교회끼리 서로 하나되게 하시는 통일의 기초가 되실뿐 아니라 각각의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긴밀히 결합함으로써 하나님의 교회로 성장케 하는 원리도 되신다. 그러므로 전통이나 의식 등이 교회의 기초가 될 수는 없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계시며 그분의 주권이 인정되는 그곳이 참된 교회이다.

22절 바울 사도는 교회를 ‘하나님께서 머물러 계시는 곳’으로 비유하고 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는 성막이나 성전이었다. 그러나 모형과 그림자였던 옛 언약을 폐하신 만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집에 거하시지 않고 이제는 성령으로 새로 창조하신 자기 백성들 안에 머물러 계시는데, 이것이 바로 교회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많은 신자들이 오해하듯이 건물이나 집이 아니라 성도 개개인, 즉 부르심과 속죄함을 받은 성도를 의미한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죄악으로 죽음 가운데 있던 우리를 살리셨을 뿐 아니라 은혜로 구원하여 하늘의 시민과 가족이 되게 하시고, 교회인 성도들을 당신의 처소로 삼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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