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으면 땅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말고 위에 있는 것들을 구하라
1. 위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말라(1~4)
2. 땅에 있는 너희의 지체를 죽이라(5~7)
3. 이제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거기에는 오직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 요, 또 모든 것 안에 계신다(8~11)
1. 위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말라(1~4)
여기서 우선 위와 땅을 대조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위라고 표현한 것은 바울의 다른 서신에서도 수없이 많이 나왔던 하늘과 땅의 개념으로서 크게는 새언약과 옛언약의 대조로 봐야하겠으며 개인적으로는 참 복음을 깨닫기 이전과 이후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하늘(위)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신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골로새서에서 뿐만 아니라 성경 다른 부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리스도의 왕권, 권세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롬8:34, 엡1:20)
위에 있는 것들에 너희 마음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말아야할 이유로서 앞서 배웠던 골2:12말씀처럼 우리가 죽었고 또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께 안에 감추어졌기 때문이라 하고 있다.
4절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는 세상의 마지막 때, 즉 주님이 오실 때이며 그때 위에 있는 것들을 마음에 두고 있던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가운데 나타날 것이라 하고 있다.
2. 땅에 있는 너희의 지체를 죽이라(5~7)
복음을 알지도 못하고 믿지 아니하는 행태, 이것은 여전히 율법 아래 있을 때에도 해당하는 것으로 몇 가지를 언급하고 있는데 음행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색욕과 탐심이라 하였으며 특히 탐심은 우상 숭배라고 강조하고 있다.(엡5:5 참고)
누구든지 복음을 깨닫고 믿기 이전에는 다 이런 것들 가운데 살며 행하는 것이며 이것은 곧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이요 진노의 대상인 것이다.
3. 이제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거기에는 오직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 요, 또 모든 것 안에 계신다(8~11)
7절과 반대되는 내용으로 이제는 분노와 성냄과 악의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과 입에서 나오는 추잡한 말, 거짓말 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의 행위와 함께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새사람은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서 늘 새롭게 되어져 참 지식(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달음)에 이르게 되며 여기에는 어떠한 차별과 구별이 없이 오직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 안에 계신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