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요이2서
(주제) 아버지께로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자(
1. 사도의 인사(1-3)
2. 아버지께로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자(4-7)
3. 자신을 돌보며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자.(8-11)
4. 작별인사(12-13)
1. 사도의 인사(1-3)
발신자인 사도 요한은 먼저 1절에서 본 서신의 대상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 택하심을 받은 믿음의 자매와 그 자녀들에게 이 글을 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대상들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자신뿐만 아니라 진리를 깨달은 모든 사람들이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사랑은 인간적인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 나중에 6절에서도 나오지만 -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요한일서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것은 지금 우리 속에 있고, 또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그 진리 때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진리는 - 4절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계명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어서 사도가 축복하는 애용이 나오는데,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자비와 평화가 진리와 사랑으로 우리와 함께 있기를 빈다고 하고 있습니다.
2. 아버지께로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자(4-7)
사도는 매우 기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본 서신의 대상자들 중에 자녀들이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인된 자들에게는 새 계명을 써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가진 새 계명을 써 보냄을 밝히면서, 서로 사랑할 것을 간청하고 있습니다. 이 사랑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계명은 다름이 아니라, 처음부터 들은 대로,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속이는 자들이 세상에 많이 나타났기 때문인데,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음을 고백하지 않습니다. 이런 자야말로 속이는 자요, 그리스도의 적대자인 것입니다.
3. 자신을 돌보며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자.(8-11)
자신을 돌아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이루어 놓은 것들을 잃지 아니하고 온전한 상을 받으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범죄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 아니며, 이 가르침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올 때, 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가지고 오지 아니하면 그를 집에 영접하지도 말고 그에게 문안하지도 말라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에게 문안하는 자는 그의 악한 일들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킹 제임스’ 참고함)
4. 작별인사(12-13)
사도는 더 쓸 내용이 많지만, 종이와 잉크로 쓰기를 원치 아니하며 오히려 직접 가서 대면하여 말하여 기쁨이 더욱 충만케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끝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 받은 자매의 자녀들이 문안한다고 하며 맺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