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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6 16:33

엡5:1-33 안미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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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

 

1. 하나님을 본받는 자로서 사랑 가운데 행하라(1-2)

2. 그리스도인으로서 순결을 지키라(3-7)

3. 빛의 자녀답게 살라(8-14)

4. 시간을 사서 얻으라(15-17)

5. 참된 성도의 성령 충만한 생활(18-20)

6. 그리스도와 교회를 예시하는 성령 충만한 성도들의 혼인생활(21-33)

  본장을 통하여 바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죄악된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교훈하고 있습니다. 즉 그는 성도가 지향해야 할 도덕적 표준을 하나님께 두면서 이웃과의 사랑, 개인의 언어 및 생활, 부부관계에 관한 그리스도인의 지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권면한 거룩함에 있어서는 한 개인의 경건에만 머물지 않고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1. 하나님을 본받는 자로서 사랑 가운데 행하라(1-2)

그리스도인이 행해야 할 이웃 사랑의 참된 방식은 사랑의 최고 모범자되신 하나님을 본받는 방법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성도가 하나님을 본받는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만약 하나님을 본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웃 사랑을 실현한다면 그것은 ‘자기 의’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사랑은 당신의 독생자를 아무 가치 없는 우리를 위해 무조건적으로 내어 주신 ‘십자가의 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요일4:10).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철저히 복종시키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행하신 희생적이고 완전한 사랑을 요구하십니다(마5:48).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유 없는 명령을 주시지 않으시고 당신께서 보여 주신 참된 사랑이 성도들의 매일의 생활에서 나타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인으로서 순결을 지키라(3-7)

3-4 바울은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을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않을 만큼 신실하기를 요구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구별된 자인 ‘성도’라면 적어도 위와 같은 추악한 것들을 생각지도 말고 대화 속에 끼어 넣지도 말라고 합니다. 또한 ‘음탕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농담’은 죄악의 성향을 지닌 좋지 못한 말을 뜻합니다. 도리어 ‘감사하는’말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5-6 죄를 경솔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상속받을 것이 없다고 강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오용하여 불신앙의 물결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죄로부터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신의 구원에 대해 자만하기 보다는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며 세상과 구별된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3. 빛의 자녀답게 살라(8-14)

8절 바울은 그리스도 없는 불신앙의 상태를 ‘어두움’ 가운데 사는 생활로 보고 진리를 발견하여 새롭게 변화된 삶을 ‘빛’이라 했습니다. 지난날은 그 성품과 기질과 감정마저도 철저히 죄악에 기초한 것이었으나 이제부터는 그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 위에 기초하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새롭게 변화된 성도는 빛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 삶이 순결하고 진실해야 할 뿐 아니라 자신의 온전한 삶을 통하여 어두운 세상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9절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된 인격을 소유한 사람들은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는 열매를 맺는다.

10절 바울은 성도들에게 무엇을 입증하여 보라고 말을 했는가하면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를 입증해 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적극적인 사랑을 요구하는 말입니다.

11-12 어두움으로 상징되는 세상에 대한 성도의 자세는 무익한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는 죄악된 세상 일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도리어 그와 같은 일들이 악하며 부끄러운 사실임을 견책하고 폭로해야 합니다.

13-14 그리스도의 광명은 죄의 실체를 드러내 주고 인간으로 하여금 더 이상 어두움 속에 머물지 않고 빛 가운데로 나아오게 합니다.

  4. 시간을 사서 얻으라(15-17)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시간 선용에 대해서 마땅히 ‘세월’ 아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월’을 아껴야 할 두드러진 이유로서 ‘때가 악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시말하면 성도들이 이 땅에서 나태하게 살아갈 겨를이 없으며, 조금만 긴장을 풀어 버리면 부패한 세상의 악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세월’을 아껴야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성도는 자기에게 주어진 조그마한 틈이라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되며 그 주어진 생이 다하는 순간까지 부지런하며, 주의 뜻을 분멸하는 최선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5. 참된 성도의 성령충만한 생활(18-20)

성령 충만한 상태는 특별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신비주의적인 종교적 경지이거나 열광적인 흥분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그 생각이나 감정에 있어서 더욱 깊은 통찰력과 기쁨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여 말씀대로 순종하는 참된 신앙의 열매를 맺는것입니다(갈5:22,23).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힘있게 살려면 자신을 철저히 부인하고 순간마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술취함의 결과가 방탕으로 드러나듯이 성령의 충만함은 여러 면에서 그것과는 대조적으로 나타납니다. 먼저는 일상생활의 모든 교제에서 성령께서 제공하시는 기쁨과 평강 때문에 찬양과 찬미의 열매를 맺게 되고 어떤 경우에서도 끊임없는 감사를 수반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 궁극적으로 교회 공동체에 속한 모든 지체들이 신뢰와 돌봄을 통해 상호 복종하는 태도를 갖게 됩니다.

 6. 그리스도와 교회를 예시하는 성령 충만한 성도들의 혼인생활(21-33)

바울이 말하는 부부관계의 원칙은 첫째는 ‘서로 복종하는 것’으로서 남편과 아내 각자의 권리에 대해서가 아니라 두 관계에 있어서 이행해야 할 의무와 책임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서 어느 한 편만의 일방적인 의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쌍방의 동등한 책임을 묻는 원칙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그리스도와 성도와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의무’와 동등한 차원이란 점에서 그 원칙의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이것은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사랑과 의존 그리고 복종이라는 깊은 영적 관계에서 그 원리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내는 자원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섬김의 자세로 남편의 권위에 따르며 순종해야 한다. 이 같은 아내의 복종은 성도의 주께 대한 순종과 교회의 그리스도께 향하는 신뢰와 복종의 관계에서 출발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남편의 권위나 의사가 곧 주의 명령이나 뜻과 동등하여 아내의 개인적인 의견이 전적으로 무시되거나 묵살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도리어 아내가 남편을 대할 때 주께 대한 복종의 태도로 자신의 책임을 다하라는 교훈이다. 남편과 아내는 그리스도와 교회가 신비롭게 연합하여 하나의 유기체를 이루는 것처럼 나뉘어질 수 없는 한 몸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가정문제를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편과 아내와의 모든 삶을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향하신 사랑에 기초를 삼고 주의 다스림과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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