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마5::13-26
(주제) 세상에서의 천국 백성의 역할과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의 교훈
1.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고 빛이다(13-16)
2.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의 교훈(17-26)
1) 율법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치심(17-20)
2) 살인에 관하여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는가?(21-26)
1.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고 빛이다(13-16)
1)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2)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 a)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다.
b)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둔다-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결론의 말씀으로 이 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여기에서 “너희”는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 존재 자체 곧 제자들, 신자들을 가리키는 말씀이고 누구든지를 가리키는 말씀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소금“은 음식물을 맛있게 하며 또 부패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빛“은 어두운 곳에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너희의 영향력이 소금과 빛과 같은 것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부패가 있는 곳에는 소금이 필요하다. 그리고 어두움이 있는 곳에는 빛이 있어야 한다.
2.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의 교훈(17-26)
1) 율법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치심(17-20)
a)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 이라
b)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 고 다 이루리라
c)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을 받을 것이다.
d)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e)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 가지 못하리라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나는 율법을 페하러 온 것이 아니다. 나는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다 나는 오히려 그것들을 완전케 하려고 왔다. 죄악이 만연된 땅과 더럽혀진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율법은 항상 있을 것이요 선지자도 남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새하늘과 새 땅이 올 것이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이라는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할 때에 하나의 비유적인 표현으로서 율법은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없어질 수도 없고 사라질 수도 없으며 일점 일획이라도 폐기될 수가 없다. 우주가 제 모습 그대로 존속하는 한 계속해서 존속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모세의 율법 십계명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모세의 율법과 십계명에 불완전하게 그려저 있는 근본 원리들을 말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말씀은 이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는 외식이 그 특색이므로 인본 주의의 가장 모본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의보다 나은 의는, 그들의 의와 같은 종류의 의의 연장이나 확대가 아니고 그것의 말살이고 온전히 새 종류의 의이다. 이것은 성령으로 말미암은 거듭난 자의 의이다. 요3:3절의 말씀에서도 보듯이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하신 말씀과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중생은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어지는 일이다. 예수님께서 완전하게 하신다는 의미와 율법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또한 석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의 그 근본은 복음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2) 살인에 관하여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는가?(21-26)
(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 a)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b) 형제를 대하여 라가(히브리인의 욕설)라하는 자는 공 회에 잡혀가게되고
c)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를 드리라
(3)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생명의 신성함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생명을 파괴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가장 엄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살인하지 말라”이는 사회 생활이나 개인 생활에 있어서 으뜸가는 율법입니다. 생명이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신성한 것이므로 다른 어느 생명있는 존재로 인하여 방해받든지 파괴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 것은 꼭 사람을 직접 죽이는 그런 문제를 다룬 반면에 예수님께서는 더 강화하셔서 사람에 의해서 행해지는 해로운 행위들까지 다루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형제 사랑을 근본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