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복 있는 자에 대한 가르치심
1.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 입을 열어 무리를 가르치심(1~2)
2. 복 있는 자에 대한 가르치심(3~10)
3. 주님 때문에 고난당하는 자들은 복이 있으며 하늘에서의 상이 크다(11~12)
1.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 입을 열어 무리를 가르치심(1~2)
2. 복 있는 자에 대한 가르치심(3~10)
1)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3)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세상 나라의 욕심이 없음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나아가 하나님 나라에서의 겸손함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자는 복이 있으므로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2)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다(4)
애통해한다는 것은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성결한 삶, 거룩한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오는 애통함을 말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자는 복이 있으므로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라 말하고 있는데 이 위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를 말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3) 온유한 자는 복이 있다(5)
“온유” 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 “성질이 온화하고 부드러움.” 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이것은 곧 하나님의 자녀로서, 즉 그리스도인의 성품으로서의 온유함을 말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것은 세상에서 생각하는 단순히 무조건적인 겉모습의 온화와 부드러움만이 아닌 믿음의 자녀로서의 진정한 의미의 거룩한 성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자는 복이 있으므로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 하였는데 이것은 구약의 믿음의 선진들이 그랬듯이 주님께 순종함으로 복으로서 받았던 땅을 연상해 볼 때,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땅을 상속으로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여진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다(6)
의에 주리고 목마름은 영혼이 늘 주님을 사모하고 의롭게 살기를 소망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자는 복이 있으므로 배부를 것이라 하였는데 이것은 우리의 육체의 배부름이라기보다 주님께서 주시는 영적 양식을 통하여 얻어지는 영적인 배부름을 의미함으로 보여진다.
5)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다(7)
“긍휼” 이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 “불쌍히 여김. 가엾게 여겨 도움.” 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이것은 곧 하나님 나라 안에서 주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을 불쌍하고 가엾게 여겨서 주님의 복음을 전함으로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자는 복이 있으므로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라 하였는데 여기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배풀어주시는 긍휼이라고 생각된다.
6)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다(8)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세상의 도덕적 관점의 청결함이 아닌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 앞에 마음이 청결한 자, 즉 의로움을 말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자들은 복이 있으므로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시각적으로 하나님을 본다는 의미보다는 영으로써 주님을 만남, 주님을 영접함이라 생각된다.
7)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다(9)
화평하게 한다는 것은 세상 모든 사람을 자기들끼리 화평하게 한다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의 화평을 이루게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자들은 복이 있으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다(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다는 것은 주님의 복음 때문에 이 복음을 거부하는 악한 자들로부터 오는 박해를 말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자는 복이 있으므로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3. 주님 때문에 고난당하는 자들은 복이 있으며 하늘에서의 상이 크다(11~12)
주님 때문에 악한 자들이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모든 악한 말을 할 때 오히려 복이 있으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시며 하늘에서 상이 크다고 말씀하고 있다. 또한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다 그러했다고 말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