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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7 23:48

요일2:1-17 구회정(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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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이시다.

1. 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이시다.(1-6)

2. 세 계명(7-11)

3. 이 글을 쓰는 까닭(12-14)

4. 여러분은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15-17)

1. 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이시다.(1-6)

사도 요한은 나의 자녀 여러분이라고 하여 이 편지의 대상을 애정 어린 호칭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 서신(요한 1서)을 쓰는 목적을 여러분으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1장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영원한 생명을

보고 듣고 만지며 계속적으로 사귐이 있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죄를 범치 않아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 죄를 짓더라도 아버지 앞에서 변호해 주시는 분을 의로우신 예수님이 있음을 말합니다. 이 예수님은 ①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시며, ②우리 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것이라고 다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단 한 번의 희생으로 화목제물이 되시어 죄로 하나님과 우리가 원수 되었던 상태를 완전히 해결하시었으며, 이는 우리 죄만을 위한 것이 아닌 온 세상 모든 만물을 회복되게 하셨습니다.

3절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여기에서 하나님의 계명이란 형제자매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참으로 알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요, 진리가 없는 사람으로 곧 하나님을 아는 것과 그 계명을 지키는 것을 둘로 보지 아니하고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형제자매를 사랑하면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완성되므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6절 하나님 안에 있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과 같이 마땅히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지속적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인 안에서 성숙되어가며 완전하여져 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지속적으로 순종함으로 그 사랑이 그리스도인 안에서 온전해질 때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하나님 안에 있음을 확신할 수 있게 됩니다.

2. 세 계명(7-11)

7절의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라는 말에서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란 그리스도인이 가진 기본적인 사랑의 계명으로 그 다음 구절을 보면“ 그 옛 계명은 여러분이 들은 그 말씀입니다.”는 말에서 여러분이 들은 이란 구약 율법을 통해 들었던 사랑의 계명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는 이스라엘 사람이면

막 12:30-31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사랑하여라.'

둘째는 이것이다. 9)'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여라.' 이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사랑의 계명이 이미 선포되었으며 요한일서 수신자들이 사랑의 계명에 대해 잘 알고 있음을 시사한다.

8절에서는 대비적으로 새 계명이란 말을 쓰고 있다. 이 새 계명이란 요한 일서 이전의 구약 율법을 통해 들었던 그 계명은 옛 계명이고, 지금 내가 써 보내는 것을 새 계명이라 구별하여 표현 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새 계명을 다시 써 보내는 것은 구약의 사랑의 개념을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해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것이 아닌가 싶다.

'새 계명'은 앞 절에서 사랑의 계명을 옛 계명으로 지칭한 것과 모순되는 듯 보인다. 여기서의 '계명'은 예전부터 수신자들이 전해들었다는 의미에서의 옛 계명을 가리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새 계명'이다한 이유는 네 가지이다.

(1) 하나님께서 예수를 인간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결정적으로 보여주셨다 (4:9;요 3:16).

(2) 예수께서는 순종으로 모든 계명의 완성인 사랑을 행하셨다(요 12:27;롬 10:4). (3) 예수께서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새로운 삶, 즉 영생을 부여하셔서 자신이 행했던 바와 같이 사랑의 계명을 행할 수 있도록 하신다(4:8-11;5:11, 12).

(4)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께서 먼저 모범을 보이시고 모든 믿는 자들로 행하도록

역사하시는 사랑의 계명을 자각하고 성취하게 된다. 이렇게 볼 때 사랑의 계명은 한편으로 옛 계명이지만 새 계명이 된다. 이러한 새 계명은 그리스도와 모든 믿는 자에게 성취되어 분명한 실체로 나타났다

※ 토론

1) 옛 계명과 새 계명이 같은 것인가? 다른 것인가?

2) 옛 계명과 새 계명이 같은 것이라면 굳이 왜 다른 표현을 썼을까?

이 새 계명은 하나님께도 참되고 여러분에게도 참되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참 빛이 벌써 비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본문은 새 계명이 그리스도와 믿는 자 안에서 성취될 수 있는 이유이다. 본문에서 '어두움'과 '참 빛'의 대조는 요한이 즐겨 사용하는 표현 방법이다. 예수께서는 세상의 참 빛으로 옛 언약 어둠 가운데 오심을 빛이 비췸으로 표현하였다. 새 언약 은혜의 언약 가운데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 살아가면서 형제 자매를 미워하는 사람은 구체적으오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어둠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사람은 올무가 없다. 즉 빛 안에는 사람들로 걸림돌이 되거나 넘어지게 하는 것이 전혀 없음을 의미한다. 한편 올무는 신약성경에서 배교나 범죄토록 하는 유혹을 가리킨다

빛 가운데 거한다고 주장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눈이 멀어서 스스로의 실체를 본명히 인식하지 못하는 자다. 즉 그들은 스스로가 빛과 어두움 사이에서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구분하는 분별력을 상실하여 어두움에 속해 있으면서도 스스로는 빛 가운데 거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그는 빛 되신 주님과 관계를 맺고 있다고 착각함으로 스스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상실하였으며, 실상 하나님을 멀리 떠나 어두움 가운데 헤매고 있는 것이다.

3 이 글을 쓰는 까닭(12-14)

요한사도는 이 서신을 쓰는 까닭을 들어 구체적으로 대상들을 지칭하고 있다.

1) 자녀 된 이 - 그의 이름으로 여러분의 죄가 용서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2) 아버지 된 이 - 여러분이 태초부터 계신 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젊은이 - 여러분이 이미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4) 어린이 - 여러분이 이미 하늘 아버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5) 아버지 된 이 - 여러분이 태초부터 계신 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6) 젊은이 - 여러분이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 속에 있어서, 여러분이 그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4. 여러분은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15-17)

15-17절 여기서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한 우주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세력에 의해 통제를 받는 체제를 가리킨다. 이러한 세상은 본질상 하나님을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거부하고 대적한다. 이런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한다. 그 이유를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없다고 하였다. 우리의 마음에는 두 마음을 둘 수 없다. 세상과 하나님을 함께 마음에 담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눅 16:13

세상에 있는 것은 육체의 욕망과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세상 살림의 자랑은 모두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온 것이니, 그러므로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하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은 사라지는 일시적인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을 대조적으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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