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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14:25

요일1:1-10 김대식(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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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요일 1:1-10


주제 : 생명의 말씀과 빛이신 하나님에 관하여


구분 :

1.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1-2)

2. 서신의 목적(3-4)

3. 하나님은 빛이시다(5-7)

4. 모든 불의에서 깨끗해지기 위하여(8-10)



1.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1-2)


요한 사도의 이 글은 생명의 말씀에 관한 것입니다. (이 글의 저자를 요한 사도로 밝힌 것은 이 서신의 내용이 요한 사도가 쓴 요한복음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요한 사도는 복음서에서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그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요1:1-2)”

복음서와 이 서신에서 언급하고 있는 ‘말씀’에 대해서는 그 내용을 이해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단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따라 이렇게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즉 그분께서 하신 언명과 언약은 인간의 말처럼 공허한 것이 아니라, 그대로 실현되는 실체 그 자체입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역사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오직 한 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 사도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이나 어떤 신비한 능력이나 그런 것이 예수님이 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증거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언약을 통해 우리에게 약속되어졌던 그 분이 어떤 분이셨던가를 말하기 위해 ‘말씀’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은 앞서도 언급했듯이 태초부터 계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즉 사도들(여기서 ‘우리’는 아래 구절을 봤을 때 사도들일 것이라 생각됩니다.)이 옛 언약인 율법과 선지자들을 통해 들은 것이요, 직접 눈으로 본 것이요, 지켜본 것이요, 손으로 만져본 것입니다. 

그 말씀이 때가 되매 육신이 되어 생명으로 이 땅에 나타나셨습니다. 요한을 비롯한 사도들은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경험한 그 영원한 생명을 증언하고 선포하기 위해 이 서신을 쓴 것입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 아버지와 함께 계셨고, 이제 우리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



2. 서신의 목적(3-4)


요한 사도는 서신의 목적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들이 보고 들은 바를 우리들에게 전하는 것은 아버지와 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그 사귐에 우리도 동참하기를 바라서입니다.

요한 사도는 이 서신으로 전하는 복음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기쁨이 차고 넘치게 되기를 바랐습니다.



3. 하나님은 빛이시다(5-7)


요한 사도가 그리스도에게서 들어서 우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요, 하나님 안에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요 1:4-5)”

앞서 말한 것과 연결시켜보면, 말씀은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이 빛이시라는 얘기는 예수 그리스도가 빛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이러한 빛이신 하나님과 우리가 사귀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대로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요, 진리를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과 같이 우리가 빛 가운데 살아가면, 우리는 서로 사귐을 가지게 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주십니다.

때를 따라 잠시 어둠의 세력이 강하던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빛이신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나타나심으로써 어둠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어둠 아래 있지 않고 빛 가운데 있는 것인데,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어둠 가운데 있거나,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거짓된 사람인 것입니다.



4. 모든 불의에서 깨끗해지기 위하여(8-10)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우리는 자기를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속에 없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는 우리 모두가 다 죄인이었습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은 일이 없다고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합니다.

그런데 이 말을 오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위의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다음에도 그러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주님을 온전히 믿기 위하여 우리가 취해야할 태도인 것이지, 주님을 믿은 다음에도 우리는 죄인이다, 죄 없다고 하면 안 된다, 이러면 그것은 주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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