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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장-김형중>

주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음

1.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1-3)

2.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음(4-10)

3.지난날 하나님 없이 살았던 자들(11-12)

4.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피로 하나님과 가까워져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몸이 됨(13-18)

5.주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 감(19-22)

<서문>

본장은 1장의 내용을 확대 발전시켜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난 구속과 화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바울은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삶의 비참함과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대비시키면서 값없는 구원이 택한 백성들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는가를 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영적으로 분리되었던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화해되어짐과 동시에 그들이 서로 한 지체가 되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로 지어져 간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구속과 화해는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났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야말로 진리와 비 진리, 삶과 죽음의 분기점이자 경계선이라 할 수 있다

1.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1-3)

[1절]

1절에서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의 과거의 삶을 상기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죽음은 신체적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죽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으로부터의 단절을 말한다.

문자적으로 ‘허물’은 부주의하여 진리에서 떠나는 것이나 잘못된 경향성얼 가리키며 죄는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생의 목표를 정확히 맞추지 못한 행위를 가리킨다. 결국 이 두 단어는 동의어이다.

[2절]

‘세상 풍속’을 좇는다는 것은 삶의 주된 목표와 방향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에 역행하는 것을 말한다.

‘공중의 권세 잡은 통치자’-하나님의 목적을 방해하는 악의 세력(악의 영들)을 의미하며 곧 사단을 말한다. ‘공중’은 인간이 살고 있는 영역-하늘 아래(천국 밖)을 의미한다.

[3절]

바울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과거에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육신의 정욕을 따라 지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에 피 흘리심이 없었던 그 당시에는 어떠한 혈통적인 배경이라 하더라도 모든 인간은 죄 아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우리’-바울 자신을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인을 의미한다.

2.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음(4-10)

[4-6절]

4절에서 반의적 접속사를 통하여 1절-3절에서 진술한 그리스도인이 도기 이전의 상태와 대조를 이루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죄들 가운데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음을 말하고 있다. 즉, 죄로 인해 진노를 받아 마땅한 죄인에 대한 구원은 하나님의 주도적인 행위인 은혜로 된 것임을 밝히고 있다.

[6절]

‘또 함께 일으키사’- 이것은 부활을 가리키는 것으로 앞 절에서 언급된 ‘살리셨으니’와 연결된다. 즉 죄로 인해 초래된 영적 죽음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생명을 공유하는 영적부활을 의미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천상에 앉히셨으니’-하나님께서 우리를 단순히 부활시키신 것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하늘에 앉히셨다고 선언했다. 바울의 이 선언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을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시키신 것이 이미 이루어진 것이듯이 하늘에 앉히신 이미 이루어진 것임을 말하고 있다.

[7절]

이 절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을 살리시고 일으키시며 하늘에 앉히신 일(5-6절)의 목적을 말하고 있다.

즉, 그리스도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목적은 앞으로 오는 미래에 그의 은혜의 광대함을 드러내기 이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8절]

앞 절에서 언급된 그리스도인에 대한 하나님의 지극히 풍성하신 은혜를 다시 강조하고 있다.

[9절]

구원받느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졌음을 말하고 있다.

[10절]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창조되었고 이 일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시어 우리로 그것들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을 말하고 있다.

3.지난날 하나님 없이 살았던 자들(11-12)

[11절]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를 씀으로써 1-10절의 내용과 연결시켜 주는 것으로 그리스도인이 되기 이전의 상태와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의 상태를 대조시키고 있다.

‘과거에는 육체로 무할례자라고 불린 이방인들이었다’-이 말은 유대인의 관점에서 진술한 것으로 혈통적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있고, 에베소 교인들이 과거에는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임을 말하고 있다.

‘할례’-구약시대에 하나님꼐 속한 백성임을 나타내는 표시이다.(창 17:8-14)

[12절]

과거에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알지 못했던 때를 말하고 있다.

4.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피로 하나님과 가까워져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몸이 됨(13-18)

[13절]

그러나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짐을 말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이방인의 이전 생태가 이제는 반전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방인들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였으나 이제는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존재가 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14절]

‘둘’-이방인과 유대인을 말한다.

‘가로막힌 중간의 벽’-예루살렘 성전의 성소와 이방인의 땅을 분리하는 벽을 의미한다. 추상적 벽이 아니라 실제의 벽을 말한다.

[15절]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율법에 의해 지배 받던 옛 질서를 폐하심으로 그 안에서 혈통과 종족에 상관없이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

[16절]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이 목적하는 바는 죄로인해 생긴 원수된 것을 제거하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한 몸’-그리스도 안에서의 교회를 의미한다.

[17절]

그리스도께서 멀리 있던 이방인과 가까이 있던 유대인들에게 화평을 전파하셨음을 말하고 있다.

[18절]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방인과 유대인을 구별하던 것이 폐지되었으며 그 결과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이 모두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됨을 말하고 있다.

5.주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 감(19-22)

[19절]

13절의 내용이 확대된 말로 이제는 과거에서 벗어나 남의 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권리가 없는 자가 아닌 성도들과 같은 시민-그리스도인임을 말하고 있다.

즉,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방인은 더 이상 외국 땅에 잠시 거주하는 사람 같은 외인도 아니고, 외국 방문객처럼 이스라엘 내에서 아무런 권리도 없는 ‘손’도 아니다. 이제 하나님 나라에서 떳떳하게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시민의 자격을 얻게 되었고 하늘나라의 유업에 참여할 수 있는 천국 시민이 되었다.

[20-21절]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기초요 모퉁이 돌이시다. 또한 모퉁이 돌이 한 건물의 구조와 형태를 결정해 주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교회의 모습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합당하게 되도록 기초석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신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와 교회끼리 서로 하나되게 하시는 통일의 기초가 되실뿐 아니라 각각의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긴밀히 결합함으로써 하나님의 교회로 성장케 하는 원리도 되신다. 그러므로 전통이나 의식 등이 교회의 기초가 될 수는 없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계시며 그분의 주권이 인정되는 그곳이 참된 교회이다.

[22절]

바울 사도는 교회를 ‘하나님께서 머물러 계시는 곳’으로 비유하고 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는 성막이나 성전이었다. 그러나 모형과 그림자였던 옛 언약을 폐하신 만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집에 거하시지 않고 이제는 성령으로 새로 창조하신 자기 백성들 안에 머물러 계시는데, 이것이 바로 교회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많은 신자들이 오해하듯이 건물이나 집이 아니라 성도 개개인, 즉 부르심과 속죄함을 받은 성도를 의미한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죄악으로 죽음 가운데 있던 우리를 살리셨을 뿐 아니라 은혜로 구원하여 하늘의 시민과 가족이 되게 하시고, 교회인 성도들을 당신의 처소로 삼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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