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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13:54

마5:27-37 김대식(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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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마5:27-37


주제 : 간음과 이혼, 맹세에 대한 주님의 온전하신 가르침


구분 :

1. 간음에 대한 주님의 완전하신 가르침(27-30)

2. 이혼에 대한 주님의 완전하신 가르침(31-32)

3. 맹세에 대한 주님의 완전하신 가르침(33-37)



1. 간음에 대한 주님의 완전하신 가르침(27-30)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율법의 모든 조항을 모두 다 재해석하여 주신 것은 아니지만, 직접 언급하신 몇 가지 조항들에 대한 완전하신 가르침을 통하여 온 율법의 참뜻을 밝혀주신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간음하지 말라’는 율법 조항에 대해 육체적인 것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지키는 것을 의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그 법을 주신 하나님의 참뜻은 단지 육체적인 것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구약시대라는 시대적 한계 속에서 간과해주신 것뿐입니다. 즉, 육체적인 간음뿐만 아니라 영적인 간음도 죄인 것이었지, 구약시대에는 그것이 죄가 아니었다가 신약시대에 와서 그것이 죄가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의는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모두 같습니다. 단지, 구약시대에는 그 죄를 간과해주신 것입니다.

이제 지금,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새 시대에는 율법을 주실 때부터 내재되어 있던 율법의 완전하신 의를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죄와 죽음의 세력을 완전히 이길 능력을 온전히 이루시고 온전하신 왕이요, 대제사장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옛 시대, 아직 그럴만한 왕께서 오시지 않은 그 시대에는 요구하지 않으셨던 것을 지금은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새 언약 아래에서 사는 우리는 이제 육신으로만이 아니라 영으로도 간음하는 죄를 범하여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제는 그것을 죄로 여기시고, 구약 시대와는 다르게 간과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죄를 더 이상 쉽게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시대가 변했으니 너희들에게 요구되는 것도 달라진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위로자가 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11:28-30)

물론 이 말씀은 너희들이 아무리 죄를 져도 내가 다 용서해준다~ 하는 그런 말이 아닙니다. 이 시대에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의는 참으로 무거운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오면, 그리고 내 멍에를 지면 그런 것이 가벼워질 것이다. 즉, 그 무겁게 느껴지던 것들이 나로 인해 가벼워진다. 내게 그 능력이 있으니 내 능력을 받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 이혼에 대한 주님의 완전하신 가르침(31-32)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마19:7-8)  

혼인은 하나님께서 남녀를 짝지어주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남자와 여자가 그저 자기들이 좋아서 짝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인은 인간들이 자기들의 뜻대로 이리저리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세상 사람들이야 뭐 그렇다고 해도 불법이 아니 바에야 상관할 것이 없겠습니다만은, 하나님의 나라, 교회 안에 속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음행한 연고 없이 행하는 이혼 그 자체가 불법이 됩니다.

구약 시대에는 시대적 한계 상황 속에서 그 완악함을 간과하시려고 최소한 이렇게는 해라 라고 해서 율법 조문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새 언약 시대에는 절대로 그렇게 간과해주시지 않으십니다.

음행한 연고가 없이, 그저 성격이 안 맞아서라거나, 경제적인 이유라거나 이런 걸로 이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래도 이혼을 해야 겠다 할 거라면 하나님의 나라, 교회 안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교회를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3. 맹세에 대한 주님의 완전하신 가르침(33-37)

율법에서 맹세에 대해 정한 법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맹세가 얼마나 허망하고 무의미한 것인가를 깨닫게 하기 위한, 그럼으로써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의지하도록 하기 위한 방편이었습니다. 자신이 맹세한 것을 자기 의지를 강화하여 지켜야만 한다는 그런 것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더욱 더 하나님께만 순종토록 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율법을 조문으로만 받아들인 사람들은 그 수건을 아직 벗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맹세에 대한 율법 조문에 대해 완전한 가르침을 내려주셨습니다. 즉, 이 조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얻고자 하시는 의를 밝히 보여주신 것입니다.

- 맹세에 대한 법의 뜻은 이런 것이다. 너희에게 맹세를 해서 그것을 네 의지로 힘써 지켜라, 이런 말이 아니다. 맹세를 열심히 해야 한다, 이걸 말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가 너희 의지로 하는 맹세는 헛된 것이고, 주님이 보시기에 악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라. 그거면 된다.

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라. 부질없는 멍에를 짊어지려 하지 말고 내게 모든 걸 맡겨라. 그게 바로 율법의 참뜻이다. 그러니 너희는 내 안에서 판단하고 행동하면 된다. 그거면 족하다. 너희들이 자기 뜻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마라. -

바로 그것을 가르치시고 있는 것입니다. 육신의 열심은 아무리 그게 열정적이어도 곧 악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은, 어떤 것을 결정하고 결심하고 힘써 나아가는 행위 그 자체를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열심, 육심의 열심을 버리고 오직 주님 안에서 그에 합당한 열심을 행하라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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