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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요일 2:18-29


주제 :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언제나 그 안에 머물러 있으라.


구분 :

1. 그리스도의 적대자들로 때를 분별하라.(18-19)

2. 성도들은 거룩한 기름부음을 받아 진리를 알고 있다.(20-21)

3. 진리를 간직하고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라.(22-25)

4. 성신의 가르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 머물라.(26-29)



1. 그리스도의 적대자들로 때를 분별하라.(18-19)


요한 사도는 18절 이하에서 장차 거룩한 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주축이 될 믿음의 자녀들에게 몇 가지 훈계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의 적대자가 올 것이라는 말을 들은 것과 같이(마 24장), 사도들의 시대에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그리스도의 적대자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을 통해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압니다.

그리스도의 적대자들은 처음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 거룩한 교회의 일원으로 들어왔던 자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거룩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자들이 이미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속한 자들이었다면, 그들은 우리와 함께 그대로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같은 믿음 안에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참 복음을 버리고 거룩한 교회를 떠남으로써 그들은 모두 우리에게 속한 자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2. 성도들은 거룩한 기름부음을 받아 진리를 알고 있다.(20-21)


성도들은 옛 언약 하에서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분에게서 기름 부으심을 받은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택하심을 받은 족속이요, 왕과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기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여러분이 선포하는 것입니다.-벧전 2:9)

옛 언약 아래에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능력이 임한 것처럼, 새 언약 시대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신의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은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알도록 하신 지식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하나님의 오른손으로 높임을 받고, 또 아버지로부터 성령의 약속을 받아서 지금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 행 2:33)

요한 사도가 지금 서신을 쓰는 목적은 성도들이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도들이 진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또한 거짓은 모두 진리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써 보내는 것입니다. 즉, 듣고 믿은 진리 안에 더욱 굳세게 서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쓴 것입니다.



3. 진리를 간직하고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라.(22-25)


약속을 따라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사람은 진리를 속이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또한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사람이 곧 그리스도의 적대자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아들을 부인하는 사람은, 그 아들을 약속하시고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를 부인하고 모시고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아들을 시인하는 사람은, 아버지를 또한 모시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이제 너희는 내 아버지를 알고 있으며, 그분을 이미 보았다.” …… “주님,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좋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았다. 그런데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네가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면서 자기의 일을 하신다.” - 요 14:6-10)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을 통해 들은 진리를 간직해야 합니다. 이 진리가 우리 속에 있으면, 우리도 아들과 아버지 안에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진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친히 우리에게 주신 약속인데, 곧 영원한 생명입니다.

아들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 하나님께 인정받을 구원에 이를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옛 언약 아래 있던 자들도 바로 이것을 사모하였던 것이지 율법을 통해 온전한 구원을 추구한 것이 아닙니다. 율법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율법을 준수하던 자들에게 그리스도를 갈망하는 데로 나아가도록 그들을 이끌어 가시기 위해 쓰신 도구입니다.



4. 성신의 가르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 머물라.(26-29)


(“그 영을 위로부터 우리에게 부어 주실 때까지라. 광야는 비옥한 들이 될 것이며 비옥한 들은 삼림으로 여겨지리라.  - 사 32:15)

믿는 성도들 안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기름 부음 받은 성신께서 머물러 있으니, 우리는 아무에게서도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이 부어 주신 성신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 가르침은 참이요, 거짓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 가르침대로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 말은 교회 안에 선생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들려주어야 할 선생은 언제나 있어야 하고 꼭 필요합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것은 사람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거짓 진리로 성도들을 미혹하는 자들을 비판하면서, 본질적으로 우리 주님과 아버지 하나님을 아는 지혜는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성신으로부터 오는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교회 안에서 가르쳐지고 들려지는 것은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성신으로 말미암은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은 항상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주님이 다시 나타나실 때에 우리가 구원의 담대함을 가지게 될 것이며, 그가 오실 때에 그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신의 가르쳐주심을 따라 하나님께서 의로우신 분임을 알면, 그 의를 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에게서 났음을 우리가 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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