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옛 언약을 예수님께서 친히 새 언약으로 가르쳐주심
1.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말씀에 대하여(38-42)
2.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는 말씀에 대하여(43-48)
1.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말씀에 대하여(38-42)
옛적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말씀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라고 왕 되시고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님께서 권위를 가지시고 말씀하시며 가르치고 계신다.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때에 이것을 문자 그대로 지켜야한다고 생각하기 본다는 앞서 29, 30절에서 보았듯이 강조점에 문자 그대로의 뜻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신 언약으로써 보복을 하는 것이 아닌 완성적 개념에서, 주님 안에서 의로 대하며 심판은 주님께서 하심을 강조하시는 것으로 생각된다.
2.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는 말씀에 대하여(43-48)
옛적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는 말씀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라고 왕 되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권위있게 말씀하시며 가르치고 계신다. 이제는 옛 언약의 완성된 개념, 즉 새 언약적 관점에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형식적인 말씀이 아닌 현실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그때에만 실현 가능한 것이며, 할 수 있는 일인 것이다. 이같이 한즉, 땅에 계시지 않고 하늘에 계신(언약적 관점에서)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라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의인)와 불의한 자(악인) 모두에게 사랑으로 일반 은혜를 내려주시듯, 하나님의 아들된 우리도 그들을 정말 주님 안에서 그와 같은 사랑을 할 것을 강조하시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어 너희가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며 그러한 것은 세리도 하고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러한 것은 이방인들도 한다고 말씀하신다. 결론적으로 마지막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말씀하시며, 이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주 되시고 그리스도 되신 주님 안에 거할 때, 우리의 능력으로가 아니라 주님의 능력으로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