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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3:29

마6:1-4 안미순(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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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뱔표자) 안미순

 

(성경) 마6:1-4

(주제)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1. 주님께서는 사람에게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 이유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1)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서 나팔을 불지 말라-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2)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은밀하게 하라-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갚으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사람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말라”라고 하실 때에는 ‘네가 반드시 맨 처음 출발부터 하나님께 목표를 두고 나아가야 할 것이지 사람에게 목표를 두어서는 안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어떠한 의를 행할 때 사람에게 그것을 전시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이 사회에 증거를 할지라도 증거 자체가 최후의 목적을 가지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하나님을 향해서 한 까닭에 필연적으로 하나님께서 증시해 주신다는 데에 의미가 있지 내 스스로가 ‘내가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합니다’하고 나팔 불고 북 치고 내 선행을 봐 달라고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5:14-16절 말씀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 말씀을 잘못해석하면 선행을 전시하기 위해서 노력하라는 말씀으로 오해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다른 사람에게 증시 될 수 있는, 실증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역사적이고 객관적인 선행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일 뿐이지, 네 속에 남에 대한 조그마한 동정이라도 있으면 ‘당신을 동정하고 당신을 긍훌히 여겼으니 나를 알아주십시오’하고 자꾸 선전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선을 행하는 목적이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교회를 사랑함(마22:36-40)이 빠진 어떠한 선행도 주님께서는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구제의 대상이 1차적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 형제자매들에 대한 구제입니다. 구제를 할 때의 마음가짐이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물질적인 효과는 사람이 받지만 드리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를 행한다 할지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가치를 가지는 것이요 그 열매가 사회적인 효과 나타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쓰셔야 하고 그럴 때 그 대상에게 유효한 것이 됩니다. ‘자 내가 지금 가난한 사람을 좀 구제할 텐데... 하고 광고를 하고 나팔을 불지 말라는 것입니다. 요샛말로 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이나 그런 데에서 사람들이 보라고 떠들고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희 앞에서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사람들의 칭찬을 받기 바랐으니까 사람들이 칭찬하면 상을 다 받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6:3-4). 오늘날에도 보면 남에게 무엇을 주는 경우나 남을 위해 기도를 하는 경우나 하나님과 자기만이 관계되어 있는 독특한 종교적 행위를 할 때에 그것을 사람 앞에서 ‘그렇게 합니다. 나는 그런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하고 전시하는 잠재의식으로 너무나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고로 이런 자세는 하나님 앞에서 정당하지 않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한마디로 네가 사람에게나 하나님 앞에나 무엇을 한 것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내 자신의 생각에도 염두(마음속)에도 그런 것을 두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다시말하면 구제할 때에는 마음 가운데 아상이 없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인 줄로 알아야지 사람에게 내가 무엇을 베푸는 것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원래 사람에게 베풀 자격과 힘을 가진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드릴때에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효과있게 쓰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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