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1. 우리의 기도할 때의 모습(5-8)
2. 주님께서 가르쳐 준 기도(9-15)
1. 기도할 때의 모습(5-8)
1)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고 하신다. 외식하는 자들의 모습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상을 이미 받았다.
2)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둘째로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아무도 없는 골방에서 아무 방해를 받지 않고 주님과의 긴밀한 기도를 하라고 하신다.
그리하면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3)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 부언하지 말라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 부언하지 말라고 하신다 같은 말을 반복하므로 주님이 들으시는 이방인들처럼 하지 말라고 하신다 우리 주님은 귀가 멀어서 크게 하고 기억력이 없어 같은 말을 반복하여야 들으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2. 주님께서 가르쳐 준 기도(9-15)
우리 주님은 직접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늘의 의미는 현실에서의 물리적인 하늘이 아니라 영적인 하늘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임하여 계신 곳으로 먼저 아버지의 이름 곧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은혜도 우리에게 부여하여 주신 것이다.
10 나라이 임하옵시며 - 주님의 나라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나라가 속히 임하기를 기도해야 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이미 하나님의 나라 영적인 나라 죄와 사망의 권세를 다 이기시고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심으로 완성 하시고 그 나라는 땅에서도 속히 이루어 지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11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 우리는 날마다의 양식을 구하여야 한다. 이는 영적인 양식이든 물질적인 양식이든 주님이 주시지 아니하면 먹고 살 수가 없는 것을 알기에 감사와 날마다 양식의 구함이 항상 있어야 한다.
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 우리의 모든 죄를 주님이 다 용서해 주신 것 같이 우리도 우리에게 죄를 지은 자를 용서하라고 하신다. 이는 무조건적인 용서가 아니라 주님의 자녀를 우리 주님이 용서해 주셨으니 우리도 주님 안에서 용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 우리는 연약하여 시험에 들 때가 많다. 이는 우리의 욕심에 의해서 되는 것이지 주님이 주시는 시험과 는 다른 것이다. 이 욕심에 의해서 생기는 시험에서 구원하시고 악한 것으로부터 구원 받기를 구한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대게가 들어 있는데 이는 모든 것은 아버지의 나라와 아버지의 권세와 아버지의 영광이 아버지께만 영원히 있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아멘이라는 말은 모두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는 말이다.
14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15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이 말씀은 12절의 말씀과 연계해서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은 주님 안에서 형제 자매로 볼 수 있으며 형제의 과실 허물을 용서하기를 바라신다. 그 이유는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신 것과 연관지어 우리의 과실을 주님이 용서하신 것같이 형제의 과실을 용서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