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요일4:7-12절
(주제)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서로 사랑합시다.
1.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7-10절)
2.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완성될 것입니다.(11-12절)
1.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7-10절)
하나님께로부터 난 성도들에게 요한 사도는 결국 말하고자 하는 핵심인 사랑에 관해서 언급하고 있다. 성도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도 사도의 권면 대상이 곧 교회의 성도들임을 명심해야 한다. 다짜고짜 사랑하라는 말만 인용해서 세상에다가 적용시키는 오류를 범하면 안될 것이다. 이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을 의미함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 보여지는 열매로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형제 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본질적 속성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말씀의 완성적 측면과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성도로서 나타내야 할 열매적 측면에서 사랑은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이다. 고린도 전서 13:13절에 보면 믿음, 소망, 사랑 가운데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한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인 것이다. (롬13:8)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드러났다고 말하는데 하나님이 자기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내어 주셔서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에서 우리를 속량하여 주시고 다시는 사망이 주장하지 못하는 영광의 어전에 오르신 그 그리스도 안에서 동행할 수 있게 하신 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난 것이다. 9절의 내용을 10절에서 보다 더 풀어주고 있는데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을 보내 우리 죄를 위하여(역사적 의미) 화목제물이 되게 하신 것이라고 말한다.
2.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완성될 것입니다.(11-12절)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셨으니 성도들 또한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성도간의 사랑을 말하고자 하나님의 사랑을 언급한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가 서로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완성된 것이라고 말한다. 성도간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완성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곧 하나님을 뵙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도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