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율법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곧 예수그리스도 이시시라.
1.율법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 이심.(21-22)
2.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믿는자를 값없이 의롭다 하려 하심.(23-26)
3.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것은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27-28)
4.의롭다 하실분은 한분이시니라(29-31)
1.율법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 이심.(21-22)
21절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이제는' - 현대인의 성경에는 '지금은'이라는 표현을 썼음.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후의 시대.*'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 - 앞에서(20절)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함.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율법 외에 하나님께서 주신 한 의에 대해서 말하고자 함.*'나타났으니' - '나타났다'라는 표현에 주목하는 이유는 구약시대에는 감추어졌던 것이 예수 그리스도 이후 드러나게 되고 성취된 성격을 잘 드러내는 표현이기 때문.*'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 요5:46-47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렘 23:5-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렘 33:16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22절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율법 외에 나타난 하나님의 한 의에 대해서 풀어주고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 바울의 복음의 핵심이다.*'모든 믿는 자' -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상관없이 모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하나님의 의' - 바로 그런자에게 이 하나님의 의가 미친다고 했다.*'차별이 없느니라' - 앞에서 말한 '모든 믿는 자'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그렇다면 이 '하나님의 의'는 무엇인가? - 뒤의 내용이 이를 풀어주고있다. 결국, '예수 안에 있는 속량'이다.
2.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믿는자를 값없이 의롭다 하려 하심.(23-26)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앞에서 말한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 23,24절이 일차적으로 풀어준다.(동심원적 물결구조)*'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 앞에 롬3:9과 같은 맥락. 그러나 '범하였으매'라는 표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전적으로 원죄에 의해 죄인된 것이 아닌 각자가 죄를 범한 것이다.*'하나님의 영광' - 현대인의 성경에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표준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라고 함. 앞의 20절과 같은 맥락.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 - 구체적인 설명은 뒤에서 또 풀어준다.*'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 바울이 뒤에서 무슨 법으로나 행위로가 아닌 오직 믿음의 법으로 말미암은 것이므로 자랑할 데가 없음을 말하는 것과 같은 맥락.
25절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이제 앞에서 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이 무엇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풀어주고있다.(동심원적 물결구조)*'그의 피' - 구약시대 화목제에는 반드시 피흘림이 있었다.(레 7:14-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믿음으로 말미암아' - 우리가 화목제에 동참하는 방법.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 화목제에 동참할 수 잇다.*'화목제물' - 이 그리스도의 피를 화목제물로 삼으셨다.*현대인의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피를 죄에서 구원하는 제물로 삼으시고 누구든지 그분을 믿으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라고 나온다.*'길이 참으시는 중에' - 앞에 롬2:4에서 길이 참으심이 풍성하신 하나님에 대해 보았었다.*'전에 지은 죄' - 이를 개인 구원에 적용해서 예수 믿기 이전으로 해석하기보다 '율법 아래에서 지은 죄'로 해석해야하지 않을까.*'간과 하심' - 1) 대충 보아 넘기다가 빠뜨림. 2)깊이 관찰하지 아니하고 예사로 내버려 둠.*'의로우심을 나타내려' -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의'.
26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를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이 모든 것의 목적은 결국, 당신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심과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구원해주시기 위함.
3.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것은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27-28)
27절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 롬2:17,23, 3:19 에 걸쳐 바울은 여러번 율법을 자랑함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 같은 맥락에서 율법의 행위로는 자랑할 것이 없음.*'오직 믿음의 법' - 바울의 복음의 핵심.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세우셨고 오직 그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음. 이것이 믿음의 법이다.
28절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다시 한번, 그러나 이번에는 고백섞인 목소리로 결론짓고 있다.
4.의롭다 하실분은 한분이시니라(29-31)
29절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하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의 하나님이시다.
30절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할례자' - 할례받은 자. 즉, '유대인'.*'무할레자' - 할례받지 않은 자, 즉, '이방인'.*모두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음.*왜 하필 여기서 바울은 '하나님은 한 분' 이심을 말했을까? - 앞의 29절에서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의 하나님이심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
31절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그렇다면 이제 믿음의 법이 있으니 율법은 필요 없다는 것이냐 그럴 수 없다. 율법은 믿음의 법안에서 성취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