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하나님의 절대공의와 율법의 한계
1.유대인의 나음과 할례의 유익 (1~3)
2.사람은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4~8)
3.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아래 있다 (9~18)
4.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19~20)
1.유대인의 나음과 할례의 유익 (1~3절)
유대인의 나음과 할례의 유익(1절)- 같은 문맥의 강조표현으로 사료됨
범사(모든일)에 많으니,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2절)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은 구약시대에 모세를 통하여주신 율법을 말한다.(참고.신4:8절)
어떤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3절)
여기서 어떤자는 바울이 전한 복음을 믿지 않는 자들 (곧 유대인이나 헬라인)을 말한다
2.사람은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4~8절)
그럴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때에 이기려 하심이라”(인용 시51:4) 함과 같으니라 (4절)
여기에서 사람은 율법아래 있는자들을 말한다. 거짓(헛)되다는 말은 믿을만한 사람이 없다는 말로 번역되어 있다 (참고 표준새번역 시편116:11)
사람-거짓,하나님-참의 대비구조로 되어있다.
그런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5절)
개인적으로 출애굽 이후의 이스라엘 백성을 떠올리게 한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인도가운데서도 그들은 매번 하나님을 불평하고 배신하지만,그 불의함가운데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셨다. ex)므리바 사건.
걸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6절)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7절)
5절의 “우리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과 7절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은 같은 맥락의 내용임.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8절)
3.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아래 있다 (9~18절)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 하였느니라 (9절)
여기서 우리는 바울 사도와 그 일행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율법)이나 헬라인(양심)을 말하는 것임.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이롭거나 도움이 될 만한게 없다)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1~12절)(인 시14:1~3절)
이 구절이 잘못된 죄론을 대표하는 구절임.
일차적으로 이 구절은 구약성경을 인용한 부분이다.
먼저, 성경을 이해할 때 그 시대 그 정황에서 이해하는 게 올바르다.
바울사도가 이 구절을 인용한 것은, 진정 그 시대에 의인이 하나도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밝은 계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성된 계시(신약) 안에서 ,어둡고 불완전한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이전시대(구약)를 바라보고 말한 것임. 곧, 율법의 한계를 말하고자 한 것임.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인용 시 5:9)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인용 시140:3)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인용 시10:7)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인용 사59:7~8절)(13~15절)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인용 시36:1) 함과 같으니라.
4.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19~20절)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19절)
우리-바울사도와 그 일행과 바울이 전한 복음을 믿는 교회.
율법-율법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 곧 율법의 위치와 한계를 말하는 것임.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 이니라.(20절)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새 시대, 새 언약으로 주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