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7:1-6
주제: 비판에 대하여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고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비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는데 비판의 화살을 자신에게 먼저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어디에서는 비판(판단 심판 정죄)을 하라 하시고 하지 말라 하시는데 그것은 문맥과 배경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여기서는 티나 들보가 죄라기보다는 허물이나 흠으로 보아야 할 것 같으며 죄와 관련된 비판이라면 당연히 악을 제하여야 할 것입니다.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비판의 대상을 자신에게 먼저 두어야 하는데(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외식하는 자신은 들보가 없는 척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외식하는 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런 후에 형제의 티도 빼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 - 여기서 말씀을 받는 대상들이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제자들이며 지금 주님께서는 천국 복음을 선포하고 계시는 중이기 때문에 거룩한 것은 하늘나라의 복음인 천국 복음을 말하고 있고 개나 돼지는 상대적으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지 않는 밖의 사람들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들이(개나 돼지가)그것(천국 복음)을 무시하고 듣지 않고 오히려 돌이켜서 대적자가 되어서 너희를 공격할까 염려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