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계22:1-21
(주제)사도의 마지막 당부(끝까지 예언의 말씀을 지키라)와 인사
1.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이 받을 복(1-5절)
2.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있다(6-7절)
3.오직 경배의 대상은 하나님 이시다(8-11절)
4.처음이며 마지막이신 그리스도의 말씀(12-17절)
5.사도의 당부와 인사(18-21절)
1.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이 받을 복(1-5절)
또 천사가 수정과 같이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보여 주었는데 그 강은 바로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와서 도시의 넓은거리(예루살렘 성전) 한 가운데를 흘렀고 강 양쪽으로는 열 두종류의 열매를 맺는 생명나무가 있어 달마다 열매를 내고 그 나뭇잎은 민족들을 치료하는데 쓰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생명수의 강은 요7:38-39를 참조하여 볼 때 그리스도께서 죽고 부활하셔서 하늘에 오르셔서 보내주신 성신님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목할 점은 열 두종류의 생명나무가 있고 달마다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겔 47:1-9절의 내용과 흡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는 저주를 받을 일은 어떤것도 그 도성에 없을 것이며 하나님과 어린양(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좌가 도성안에 있고 그의 종들이 그를 예배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뵐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이마에는 그의 이름이 적혀있고(짐승의 수가 아니라) 다시는 밤(죄와 어둠의 권세)이 없고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가 없는데 그것은 주 하나님께서 그들을 비추시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영원 무궁하도록 다스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 곧 이기는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다스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2.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있다(6-7절)
천사가 또 말하였는데 이 말씀은 믿음직하고 참되며 주 하나님께서 자기의 종들에게 일어날 일들을 보이시려고 자기의 천사들을 보내셨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이 말씀”이 의미하는 것은 요한 사도에게 보여주신 계시록 전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바로 뒷부분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자기의 종들(이기는 자들)에게 보이시기 위해 자기 천사들을 보내셔서 전하였기 때문입니다. 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히 오실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요한 계시록 역시 단순한 상징적 계시만이 아니라 지켜 행하라고 주신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3.오직 경배의 대상은 하나님 이시다(8-11절)
이 모든 것을 듣고 본 사람은 요한 자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요한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것이라고 말함으로 이 계시록의 신빙성과 권위를 확증하려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것들을 보여준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였으나 천사가 이를 만류하며 자신 역시 하나님의 종이며 경배는 오직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합니다. 또 천사가 말하였는데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이 책에 적힌 예언의 말씀을 봉인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계10:4절에는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고 말씀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이제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러운 채로 있으라고 말하며 의로운 사람은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사람은 그대로 거룩한 채로 있으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그 행한대로 심판을 받을 것임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4.처음이며 마지막이신 그리스도의 말씀(12-17절)
주님께서 곧 오실 것임을 말하며 그 행위대로 갚아 주려고 상을 가지고 간다고 말씀합니다.
생명나무에 이르는 권리를 차지하려고 성문으로 해서 도성으로 들어가려고 자기 겉옷을 깨끗이 빠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 나아가거나 부정한 상태에서 정하게 되려면 옷을 빨아야 했던 것을 볼때에 주님 앞에 거룩하고 성결하게 살아가는 것을 겉옷을 빠는 것으로 비유했고 이러한 자들이 곧 이기는 자며 이들이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와는 반대로 개들과 마술쟁이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 거짓을 사랑하고 행하는 자들은 다 바깥에 남아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도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못하고 영원한 불 못 가운데 던져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 천사들을 보내어 교회들에게 주는 이 모든 증언을 전하게 하셨으며 다윗의 뿌리요 그의 자손이요 빛나는 샛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5.사도의 당부와 인사(18-21절)
요한 사도의 마지막으로 말하면서 이책에 기록한 예언의 말씀을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덧붙이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 책에 기록한 재앙을 덧붙이실 것이며 또 누구든지 이책에 기록한 말씀에서 무엇을 없애 버리면 하나님께서 이책에 기록한 생명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서 그가 누릴 몫을 없애 버리실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계시를 증언하시는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히 오실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함으로 항상 깨어 있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