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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18:30

마4:1-25 김대식(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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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마4:1-25


주제 : 예수께서 시험을 이기신 일과 천국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시다


구분 :

1. 예수께서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시다 (1-11)

2. 예수께서 천국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다 (12-17)

3. 예수께서 네 제자를 부르시다 (18-22)

4. 예수께서 천국복음을 전하시며 능력을 베푸시다 (23-25)



1. 예수께서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시다 (1-11)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성령이 임한 후에, 그로부터 얼마가 지났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 이후에 예수께서는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이는 단지 몸만 인간으로 오셨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계획하신 그 시스템 안에서 생활하셨다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과 가지는 정상적인 관계의 모습을 몸소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자 인간이신, 그리스도이시자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정립해야 하는 인간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시고 있기 때문에 그런 주님의 행태를 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시험을 받으시고, 이를 이기시는 모습 또한 그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이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어떻게 마귀의 유혹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느냐를 친히 보여주신 장면으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광야에서 예수님은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인 천국복음을 전하시기 전에 사십 일을 주야로 금식하신 장면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언약과 율법을 받으며 사십 일을 주야로 금식하는 장면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 이후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언약과 율법을 설파했듯이, 예수님도 그 이후 새언약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금식을 통해 예수님은 많이 배고프신 상태였습니다.

그 때 시험하는 자, 곧 마귀가 나아와서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이 말에 대해 예수님은 ‘신 8:3’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자신의 배고픔을 채우기 위하여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린 에서와 달리, 주님은 아버지께서 주실 그 유업을 더욱 위하게 여기시고 마귀의 유혹을 말씀으로 이기신 것입니다. 이는 현실적인 고난과 욕구보다 하나님의 언약을 더 중히 여기신 모습을 통하여 자신의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이신 것입니다.

이 후에 마귀가 예수님을 거룩한 성(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말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교활한 마귀가 이제는 감히 하나님의 말씀인 ‘시편 91:11,12’을 이용하여 주님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절대적으로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한 시구인데, 이를 자기 개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사용하는 말씀으로 교묘히 변형시킨 것입니다. 또한 헛된 욕심과 의심은 믿음을 약화시키는 것일 뿐, 신자는 오직 믿음으로 나아갈 뿐인 것입니다.

이에 대해 주님께서는 ‘신 6:16’의 말씀을 인용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말씀을 악용한 마귀의 시험을 주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물리치셨습니다.

마귀가 또 주님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주면서 말했습니다.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제는 권력과 명예를 무기로 내세워 주님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주님은 ‘신 6:13’의 말씀을 인용하여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세상의 쾌락과 권력, 명예 등을 위해 세상 영을 함께 섬기는, 자칭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이는 마귀에게 엎드려 그를 경배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는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그 이후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들었습니다.  



2. 예수께서 천국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다 (12-17)

예수께서는 이후에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셨습니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신 것이었습니다.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사 9:1-2)  

요한이 잡힌 일에 관해서는 마14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마 14:3-4)  

이때부터, 즉 이제 세례 요한이 역사의 전면에서 사라진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었습니다.



3. 예수께서 네 제자를 부르시다 (18-22)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들은 어부였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그러자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그들도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물론 이 사건은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제자들을 아들 하나님이 쓰시도록 하시는 매우 특별한 일들입니다. 그러니 분명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자들이 주님이 부르시니까 갑자기 무슨 귀신에라도 씌운 것처럼 멍해져서 주님을 따르게 되는 기괴하고 신비로운 현상으로 벌어진 일은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들 네 제자는 분명 예수라는 사람에 대해 알고 있었고, 경건한 유대인으로서 평소에 하나님 나라의 일에 대해 관심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새로 임할 메시아의 나라에 대해서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던 차에 주님이 부르시니까,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마땅히 그러해야 할 일임을 스스로 판단해서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른 것입니다.



4. 예수께서 천국복음을 전하시며 능력을 베푸시다 (23-25)

예수께서는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며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셨습니다.

이는 이사야 35:4-6의 말씀이 실현되는 것을 보이심으로써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주님은 분명히 이사야의 말씀과 같은 메시야,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렇다면 왜 지금도 예수를 믿는 사람들 중에 병들고 곤고한 지경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그것은 아직 완전한 주님의 나라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주님이 오시고 심판이 이우러지는 그 날, 새하늘과 새땅이 임하는 그 날에 이 모든 것들은 완성되고 현실이 될 것입니다.

주님이 직접 땅에 내려오신 시기에는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보이실 필요가 있었고, 사도들의 시대에도 복음이 전해지기 위하여 한동안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시대적으로 봐야합니다. 지금은 믿음과 소망으로 인내하고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그런 능력을 드러내시자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주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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