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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9 19:16

마3:1-17 김대식(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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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마3:1-17


주제 : 세례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다


구분 :

1.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주님의 길을 예비하다 (1-4)

2. 세례 요한의 경고 (5-10)

3.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을 증거하다 (11-12)

4.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다 (13-17)



1.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주님의 길을 예비하다 (1-4)

그 때에 세례 요한이 나타나서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 때라 함은 특정한 어떤 시기라기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때를 일컫는 말로 보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례 요한은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럼 세례 요한은 무엇을 회개하라고 한 것일까요? 아직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이니 곧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지을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회개하라 함은 율법의 참뜻에서 벗어나 장로의 유전을 따라 문자주의적인 계율주의에 빠져 외식하면서, 자신들의 세상적인 유익과 인간의 의를 따라 율법을 준수한 삶을 회개하라고 한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럼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이것은 그 당시 유대인이 대망하던 메시야가 다스리는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왕으로 취임하실 날이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 곧 예언을 통하여 미리 보여주신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따라 이 땅에 왔습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사 40:3)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습니다.



2. 세례 요한의 경고 (5-10)

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라고 외치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요한은 진노를 발했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합당한 열매가 없는 회개는 가증한 것입니다. 세례 자체가 회개를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합당한 열매가 회개의 진정한 결실입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도 없이 세례 요한의 세례를 받고자 했고, 그것은 믿음을 통한 세례가 아니라 자신의 사욕과 인간의 의를 이루기 위한 세례일 뿐입니다. 그것은 아주 가증한 것입니다.

여기서 세례 요한은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울 서신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갈 3:5-7)

율법은 당시 믿음의 증표로 주신 것입니다. 결국은 율법 자체의 의가 영원한 구원을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기다릴 그 믿음이 그들을 영원한 구원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 유대인들은 율법 자체의 의만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의는 버렸습니다. 믿음을 버린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구약 시대의 마지막에서 신약 신대를 준비하면서 마지막 기회를 그들에게 주고자 했습니다. 즉, 지금의 너희들 상태를 회개하고 진정한 의의 열매를 맺게 해주실 분인 메시야를 기다려라. 오직 그 분만이 너희를 죄로부터 해방시키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도록 하실 분이시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을 증거하다 (11-12)

요한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하 다음과 같이 증거하였습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여기서 요한은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되신 권능과 심판주 되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기다리는 메시야는 이런 분이다. 곧 너희들의 욕심과 세상적인 이익을 위해 왕으로 오시는 분이 아니라, 세상을 심판하실 분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위대하신 권능과 위엄으로 이 땅에 오시는 그 분 앞에서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것이고, 너희들이 잘못알고 있는 메시야 사상을 바로 고쳐잡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불이라 함은 온전한 죄에서의 해방, 불로 죄를 완전히 소멸하심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4.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다 (13-17)

세례 요한이 요단 강에서 세례를 베풀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셨습니다. 그러자 요한이 말리면서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이에 요한이 예수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여기서 의를 이룬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요한의 세례를 통해 어떤 의를 이루시려는 것인가? 요한의 세례가 끝나자 하나님의 성령이 예수에게 임하셨습니다.

예수는 인간으로서 유대 땅에 나셨고, 율법 아래 나셨습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온전히 왕되시고 그리스도가 되시기 전까지의 예수의 삶은 인간으로서 아버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셨고,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사신 분입니다.

그 당시 온전히 의를 이루는 것은 요한의 세례를 받는 것이었고, 그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요한의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의를 이루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신 위에 임하심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예수 그리스도는 아들 하나님이시며, 아버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성령을 받으시고, 하늘에서 이러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 그것은 존재하는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통해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관계하셨고, 자기 백성들과 관계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서 성령을 받은 우리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며 하나님의 기뻐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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