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4장>
주제: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을 향한 바울사도의 권고와, 주안에서 주고받은 선물에 대한 감사
1.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 대한 바울사도의 권고 (1-9절)
2.빌립보 교회가 보내준 선물에 대한 바울의 감사 (10절-20절)
3.서신의 끝맺는 인사말 (21절-23절)
1.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을 향한 바울사도의 권고 (1-9절)
1절-4절 : 3장 내용에 이어 바울 사도는 형제요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빌립보 성도들에게 이처럼 하늘의 시민답게 주안에서 믿음으로 굳게 서며 주안에서 하나가 되고 협력하며 주안에서 항상 기쁨으로 살 것을 권고한다.
2-3절: 또한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어떤 하나가 되지 못하는 분열의 문제성에 대해 그들이 주안에서 한 마음으로 연합할 것을 권면하고자 했다. 2절이하 내용을 보면 바울은 유오디아 에게도 순두게 에게도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을 것을 간절히 권하고 있다.
(바울은 당시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화합하지 못하는 어떤 일로인해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고한 듯하다.)
바울은 주안에서 참되고 진정한 그의 동역자들인 빌립보 교인들에게도 이 두 여성 성도들을 도와 줄 것을 부탁하고 있는데 유오디아와 순두게 이 두 여인들은 바울과 글레멘드와 그 밖의 바울의 동역자 들과 더불어서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 안에서 함께 애쓰고 함께 수고 했으며 그들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 이라고 말하고 있다.
*유오디아:Euodia(인명)
빌립보의 여성도이다. 이 두 사람은 빌립보 교회 창립 시대, 혹은 바울의 마게도냐 제 2 전도여행 동안 복음을 위해 같이 일했을 것이다
*순두게:Syntyche(인명)
빌립 교회의 독실한 여신도이며, 유오디아와 같이 바울을 도와 주었다.
글레멘드:Clement(인명)
빌립보에 있는 바울의 동역자이다.
4절: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기뻐 할 것을 강조하여 말하고 있다.
5절: 주께서 오실 날이 가까이 왔으므로 너희는 너희의 관용이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게 하라고 권한다. 참된 복음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의 말씀이 가르치시는 범위의 관용을 베푸는 삶을 살 것을 권하고 있는 것이다.
6절-7절: 그러므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며 바라고 구하는 모든 것들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모든 지각을 뛰어넘는 그 하나님의 평화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이라고 바울은 말한다.
8-9절: 만일 무슨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이면 무엇이든지 참된 것과 정직한 것 의로운 것 사랑스러운 것 좋은 평판을 얻는 것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바울사도 에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이런 일들을 행하고 실천하면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라고 말한다.
2.빌립보 교회가 보내준 선물에 대한 바울의 감사 (10절-20절)
10-14절: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호의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는 자신이 궁핍해서하는 말이 아니라 바울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 한 후 복음을 위하여 많은 고난을 당했으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능력을 통하여 어떤 형편과 처지 에서도 만족하며 적응 할수 있었고 모든 것을 할 수 있었고 승리 할 수 있었음을 말하며 빌립보 교회가 바울에 대한 관심, 생각이 다시 살아나 그의 환난에 동참하며 후원을 지원하는 순수한 믿음의 호의에 감사하고 주안에서 크게 기뻐함을 밝히고 있다.
15-16절: 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던 초기에 마케도니아에서 나올 때 주고받는 일로 바울에게 협력한 유일한 교회였으며 또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도 한두 번 쓸 것을 보내주었었음을 이야기 한다
17-18절: 또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통해 받은 선물에 대해서 자신이 어떤 선물을 바라거나 구하고자 함이 아니며 오히려 그들에게 유익이 되고 경제적인 열매도 풍성하게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빌립보 성도들이 복음을 위하여 기꺼이 드린 헌금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 앞에서 더 큰 영광과 칭찬을 받게 되는 일임을 말하고 또한 바울사도는 현재 자신이 궁핍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받아서 넉넉하고 풍족하다고 말하고 있다.
19-20절: 바울은 자신과 늘 함께 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그의 풍성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영광 가운데서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넘치게 채워 주실 것을 확신 하면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3.서신의 끝맺는 인사말 (21절-23절)
이 서신을 끝맺으며 바울사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의 인사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모두와 함께 하기를 바라는 축복의 인사를 하고 있다.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각 성도에게 문안하라. 바울사도와 함께 있는 형제들도 빌립보 교회에게 문안한다(21)
- 모든 성도가 문안하며 특별히 카이사의 집안(표준새번역에 의하면 황제의 집이라 번역) 사람들이 문안한다(22)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