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예수께서 복이 있는 사람에 대해 가르치심
1.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 가르치심 (1-2)
2. 복이 있는 사람 (3-12)
1)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2)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다.
3)온유한 자는 복이 있다.
4)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다.
5)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다.
6)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다.
7)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다.
8)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다.
1.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 가르치심 (1-2)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왔고, 예수님께서 입을 열어 그들을 가르쳤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무리란, 갈릴리와 데가볼리, 예루살렘, 유대, 요단강 건너편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 말씀하시는 장면은 마태복음이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것임을 생각 할 때, 구약시대 모세가 시내 산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 백성에게 가르쳤던 것을 생각나게 하고, 또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이 말씀의 권위를 더욱 크게 세우시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제자들 - 4명의 제자-시몬, 안드레, 야고보, 요한-인지? 12사도인지? 무리 전체인지?
2. 복이 있는 사람 (3-12)
1)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심령이 가난한 자=유대인으로서의 심령이 가난한 자
유대인은 모든 것을 율법 안에서 생각하고 자들이고,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장자이며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음을 약속받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장자이며,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는다는 의식이 가난한 자 즉, 자신이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라는 교만이 없고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상속자가 되기 원하는 그들에게 복이 있는데,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심령 : 정신의 근원이 되는 의식의 본바탕.]
2)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다.
애통하는 자=애통하는 유대인=하나님 나라를 위해 애통함
자신의 죄 뿐만 아니라 유대 민족이 지은 죄에 대해 애통하고,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핍박받는 것에 대해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는데,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3)온유한 자는 복이 있다.
하나님 나라에서의 온유=하나님 나라에 속한 성도들에게 온유
하나님 나라의 성도들에게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는데, 그들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구약시대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약속받은 것처럼 온유한 자들은 주님께서 약속하시고, 내려주시는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물려받게 될 것입니다.
[*온유 : 성격, 태도 따위가 온화하고 부드러움.
*기업 :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재산과 사업]
4)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다.
의=하나님의 의-유대인의 의=율법
구약시대 유대인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의인 율법을 지키며 하나님의 의에 대해 더 알기 원하는 자는 복이 있으니, 그들은 의에 대하여 배부를 것입니다. 즉 주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의 의가 완성될 것을 말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5)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다.
하나님 나라 안에서 긍휼히 여기는 자 =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긍휼하게 여기는 자
하나님 나라의 백성(성도)을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긍휼하다 : 불쌍히 여겨 돌보아 주다.]
6)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는데,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과거, 가려진 상태로 하나님을 뵐 수밖에 없었던 유대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가려짐 없이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7)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 = 성도 간 관계
하나님 나라의 성도 관계를 화평케 하는 자들은 복이 있는데,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상속자라고 불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8)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다.
의를 위하여=하나님 나라의 의를 위하여
하나님 나라의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는데,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주 예수로 인해 세상이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늘에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상이 크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박해는 우리에게만 있던 것이 아니라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받았었음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