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5:27-37 김주찬(3조)

by 김주찬 posted Oct 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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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옛 언약을 예수님께서 친히 새 언약으로 가르쳐주심

 

1. 간음에 대하여(27-30)

2. 이혼에 대하여(31-32)

3. 맹세에 대하여(33-37)

 

1. 간음에 대하여(27-30)

옛 시대에 간음하지 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들었으나 예수님께서 친히 당신의 권위와 권세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옛 시대의 그림자적이고 모형에 불구했던 율법을 이제 실체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새 시대의 언약으로 말씀하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것은 구약시대에 그러하였던 것처럼, 물론 우리 인간의 힘이나 노력만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하지만, 예수가 주요 왕으로 믿는 자들, 오늘날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믿는 자들에게는 그 주님의 능력으로 지킬 수 있는 새 시대의 새 법인 것이다. 이어서 29, 30절에 나오는 말씀들은 오른 손이나 오른 눈이 실족하게 하면 진짜 문자 그대로 자르고 빼라는 의미보다는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이 법을 어떠한 자세로 준행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의미의 강조로 보인다.

 

2. 이혼에 대하여(31-32)

옛 시대에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는 것을 들었으나 예수님께서는 친히 당신의 권위와 권세로 이 새 시대에는 음행한 이유없이 아내를 버리면 그것은 그가 간음하게 함이고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라고 가르쳐주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옛 시대의 율법과 비교하여 새 시대의 그리스도의 법은 더 구체적이고 발전적이며 엄격함을 볼 수 있다.

 

3. 맹세에 대하여(33-37)

옛 시대에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는 것을 들었으나 예수님께서는 친히 당신의 권위와 권세로 새 시대의 맹세에 대하여 아예 맹세를 하지 말라 말씀하시며 하늘로도 하지 말지니 이는 하나님의 보좌이며 땅으로도 말지니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말지니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말지니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것 역시 옛 시대의 어둡고 모형적이였던 율법을 새 시대에서 밝은 빛이시며 실체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맹세에 대해서 새로운 법으로 가르쳐주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 37절은 표준새번역을 참고 하여 볼 때 “너희는 ‘예’ 할 때에는 ‘예’ 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에는 ‘아니오’ 라는 말만 하여라. 이보다 지나치는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라고 풀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