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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12월26일(수)

 

 

(성경) 삿 7:1-25(신13:1-5)

(주제) 여룹바알(기드온)과 특수부대 300용사로 미디안을 궤멸하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6)

*潰滅(무너질 궤. 멸망할 멸) =【명사】【~하다|자동사·타동사】 무너져 없어짐. 무너져 못 쓰게 함.  ¶ 적군이 완전히 ∼되다/ 지진으로 한 마을이 ∼했다/ 대군(大軍)을 일시에 ∼하다.

 

 

Ⅰ.  1-8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결국 특수부대 300용사만을 선발하도록 하심과 그 이유

Ⅱ.  9-14 여호와께서 기드온으로 하여금 적진 병사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얻게 하심

Ⅲ.  15-22  기드온의 전략과 특수부대 300용사의 순종으로 큰 승리를 거두었다

Ⅳ.  23-25  기드온의 전령을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디안을 추격하여 궤멸시키었다

 

*敵陣(원수 적. 줄 진) =【명사】 적의 진지. 적의 진영.  ¶ ∼을 초토화하다.

*陣地(줄 진. 땅 지) =【명사】 『군』 적과 교전할 목적으로, 설비 또는 장비를 갖추고 부대를 배치하여 둔 곳.  ¶ ∼를 구축하다. 

*陣營(줄 진. 경영할 영) =【명사】 1.  군대가 진을 치고 있는 곳.  2.  대립하는 세력의 어느 한쪽.  ¶ 자유 ∼으로 넘어오다.

*戰略(싸울 전. 다스릴 략) =【명사】 1.  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  ¶ ∼ 기지. [참고]전술(戰術).

                                     2.  정치·사회 운동 등에서의 책략.  ¶ 판매 ∼.

*傳令(전할 전. 영 령) =【명사】【~하다|타동사】 1.  전해 보내는 명령· 훈령 또는 고시. 전명(傳命)  ¶ ∼을 내리다/ ~을 받다.   2.  부대간에 명령을 전달함. 또는 그 병사. 전령병.  ¶ ∼을 보내다.

*追擊(쫓을 추. 부딛칠 격) =【명사】【~하다|타동사】 뒤쫓아 가며 침.  ¶ 패잔병을 ∼하다/ 경찰의 ∼을 뿌리치고 도망치다. ♣추격(을) 붙이다  【관용구】 이간질하여 서로 싸우게 하다.

 

 

  지난 수요일에는 

 

Ⅱ.  9-14 여호와께서 기드온으로 하여금 적진 병사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얻게 하심

1.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명령하심(9상)

2. 그 이유와 목적은? -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주었기 때문이다(9하)

  앞에서 보았듯이(삿6:11-40. 7:2-8), 여호와께서 그 동안 얼마나 많이 미디안 연합군을 넘겨주실 것이라는 그 증표들을 기드온에게 보여 주셨습니까? 

  여호와께서 친히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6:14)’,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16)’,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2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23)’, ‘자기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25)’, ‘여룹바알(바알과 다툼) 이라는 별명을 받은 일(32)’,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고(34)’,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한 일(35)’, ‘기드온이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어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는 증표를 요구하여 그 요구를 들어주신 일과 또 다시 한 번 그와는 반대로 이번에는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해 주실 것을 요구하고 그 요구를 들어주신 일(36-40)’,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라고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 명령을 따라 그대로 행하여서,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던 일(7:3)’, 이후에 다시 한 번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걸러서 마침내 ‘만 명 중에 9,700명은 돌려보내고 300명만 남게 된 일(4-8)’ 등 이와 같이 그러한 일련의 증표들을 통하여 확증에 확증을 거듭 보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호와께서 다시 삿7:9절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었음을 보았습니까?

 

9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일어나 적의 진영으로 내려가라’ 하신 것입니다. ‘그 이유와 목적’은? ‘그 적 진영을 네 손에 넘겨주었기 때문이다’ 라고 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다시 한 번 확실한 확증을 통하여, 즉, ‘적진 병사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적진을 향하여 처 들어 가는데 있어서 용기를 얻게 하시려고 하시었던 의도가 있으셨던 것’이다.   

  10절에 보면, 그것도 부족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을 너무나 잘 아신지라 무엇이라고 말씀 하십니까?

3. 혼자 내려가기가 두려우면 부하‘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라고 하심(10)

  앞에서 그 일련의 일들을 통하여 기드온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확증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300명의 정예특수부대 용사들까지 얻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기드온이 그 ‘적들의 수’를 눈으로 직접 본다면, 아직도 절망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하는 것을 잘 알고 계시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4. 그들이 하는 말을 들은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심(11) 

5. 기드온이 미디안의 연합군의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수를 친히 목도 하게 되었다(12)

  이처럼, 기드온과 그의 부하 ‘부라’가 여호와의 명을 따라 적진을 정탐하러 내려갔을 때, 그 헤아릴 수 없는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 광경’을 보았습니다. 바로 그 때였지요? 기드온은 어떤 상황의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까?

6. 적병 두 사람(한 사람의 꿈 이야기와 그 꿈을 해몽함)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13,14).   

  그러자 기드온이 어떻게 하였습니까? 여호와의 생각은 적중하였던 것입니다. 기드온은 ‘그 꿈과 해몽 하는 말을 듣고’서는, 비로소 본격적으로 그 동안 준비한 대로 힘을 얻어 ‘이스라엘에게 명령을 내리고 적극적으로 작정을 수행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삿7: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이는 곧 11절 말씀의 성취의 내용이기도 한 것입니다.

 

삿7:11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하나님의 계시가 완성 되지 아니한, 시대에도 ‘꿈’이라고 해서 항상 모든 꿈이 ‘하나님의 계시’라고 하거나, 함부로 해몽(解夢) 운운하는 것은 매우 터무니없는 일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전5:3,7. 신13:15).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시를 주시던 시대에는 특별한 경우에 꿈을 통해 당신의 뜻을 계시하시기도 하셨다. 그리고 그 꿈의 계시는 꼭 믿는 사람만이 아니라, 안 믿는 사람들에게도 주시기도 하시었다(창20:6. 28:12. 31:10. 37:5-10. 40:5-9. 41:1-32. 민12:6. 삿7:9-14. 욥7:14. 렘23:28. 삼상28:6,15. 왕상3:5,15 등등). 

 

  그러면, ‘하나님의 계시가 아닌 거짓 꿈과 하나님의 계시인 참 꿈의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 특별히 신13:1-5절 말씀을 통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신 13:1-5]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5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마지막으로 14절하 반절에 보면,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그 이방인 두 사람 중에 꿈을 해몽하는 자가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라고 하는 표현 속에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쓴 것을 보았습니다. 

  여기 쓰인 ‘하나님’이라는 단어에 관해서 지난 시간에 잠간 말씀을 드렸는데, 오늘은 이 단어가 성경에 쓰이어진 그 실례들을 함께 찾아보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하나님’이라는 말은 원어로는 !yhil~a(엘로힘)으로 기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 삿7:14절하 반절에 쓰인 !yhil~a(엘로힘)이라는 말은, 병사들이었는지, 주민들이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미디안 연합군 진영 쪽’에 있는, ‘이방인 두 사람 중에 그 한 사람의 꿈을 해몽 해 주었던 그 사람이, 꿈을 해몽 하는 가운데 표현한 것은 분명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이방인’이 ‘신’의 명칭으로 ‘보통 명사 복수 형’인 !yhil~a(엘로힘)을 사용한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기도 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yhil~a(엘로힘)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 까지 ‘전능하신 분, 능력 있는 존재’를 가리키던 명칭으로 널리 쓰이고 있던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말 ‘하나님’이라는 말도 ‘한 분 밖에 없는 분’이런 뜻이 아닙니다. 이 ‘하나님’이라   단어가 우리말의 어원상으로는 ‘한울님’이라고 해서, ‘크다’는 뜻의 ‘한’에다가 ‘울타리’라는 뜻의 ‘울’, 그리고 그 존재를 지칭하는 ‘님’자를 써서, ‘한울님’이라고 해서, 이를 높여 부르는 말로 ‘한 얼님’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전 우주를 주장하시는 우주의 주인이신 분’, 혹은 ‘조물주’라는 뜻으로 쓰이어진 말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 우주를 주장하시는 우주의 주인이신 분’, 혹은 ‘조물주’라는 뜻을 가진 이 ‘한울님(한얼님)’이라는 말이, 후에 이런 저런 변천과정을 통해서, ‘하늘님’으로, 그 다음에 ‘天神(천신)’ 혹은, ‘天主(천주)님’ 으로, 혹은 ‘하느님’, 혹은 ‘하나님’으로 변해서, 지금은 주로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이라고 쓰고 있고, 개신교에서는 주로 ‘하나님’이라는 말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쓰던 ‘그 말의 본래의 뜻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하나님’ 하면 이 말 자체의 뜻이, ‘하나 밖에 없는 분’ 이런 뜻인 것으로 오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 그런 뜻이 아니라, ‘우주를 창조하고 주장한다고 믿어지는 초자연적인 절대자’라는 뜻으로 쓰인 말이라고.......‘성경’이나 ‘기독교인들이 쓴 말’이 아니라,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누구나 다’ 쓰고 있는 ‘국어사전’에 보면, 그렇게 분명하게 명시 되어져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에서도 ‘보통 명사 복수’인 !yhil~a(엘로힘) 이라는 말은, ‘하나 밖에 없는 분’이라는 의미와는 직접적으로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의미로 쓰였다는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복수’ 이기 때문에 문법적으로 글자 그대로 직역한다면 ‘하나님들’로 번역 되는 말입니다(참고-창1:26-28). 

 

[창 1:26-28]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성경에 보면, 이 !yhil~a(엘로힘) 이라는 말이 ‘능력 있는 존재’라는 의미로 “‘사람’ 중에 ‘재판장’에게도 쓰이고, ‘천사들’에게도 쓰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방신들’, ‘이방 신상들’에게 까지도 쓰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사람(재판장)’에게 쓰인 경우(출21:6. 22:28).

 

출21:6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을 것이라 그는 종신토록 그 상전을 섬기리라

 

출22:28 너는 재판장을 모독하지 말며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지니라

 

 

* ‘천사들’에게 쓰인 경우(시8:5)

 

시8: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  [히 2:7-9]

7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8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 심지어 ‘이방신들’에게 쓰인 경우(출23:13,24,32,33. 삿11:24. 왕상11:5. 왕하1:2) 

 

출23:13 내가 네게 이른 모든 일을 삼가 지키고 다른 신들의 이름은 부르지도 말며 네 입에서 들리게도 하지 말지니라

 

출23:24 너는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깨뜨리며 그들의 주상을 부수고

 

[출 23:32-33]

32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

33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를 내게 범죄하게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삿11:24 네 신 그모스가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한 것을 네가 차지하지 아니하겠느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서 어떤 사람이든지 쫓아내시면 그것을 우리가 차지하리라

 

왕상11:5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왕하1: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 ‘이방 신상들’에게 쓰인 경우(창35:2. 출20:23. 신7:25) 

 

창35: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출20:23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

 

신7:25 너는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네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올무에 걸릴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사실, 한자로도 ‘神(신)’이라고 하면, 하면 ‘귀신 신’으로도 쓰고, ‘신령 신’으로도 쓰는데, 이 말을 우리 성경에 보면 그대로 번역해서 ‘神(신)’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잘 아시는 대로 영어에도 ‘GOD’라고 해서 우리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칭으로나 ‘그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잡신’으로 불리고 있는 ‘神(신)’의 명칭으로나 똑 같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 부터인가는 알 수 없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대문자를 써서 이나 ‘GOD’, ‘God’ 이라고 쓰고, ‘그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잡신’은 소문자를 써서, ‘god’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떻든 글자는 같은 글자로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신약 성경에 ‘하나님’이라는 말도 헬라어에 보면, qeov"(쎄오스)라는 단어로 쓰이어 있습니다.  qeov"(쎄오스)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제우스 신’을 일컫는 단어 이었지요?

  

  그러면 어떻게 무엇으로 분별해야 하며, 할 수 있는 것인가? 그 답은 의외로 알고 보면 너무나도 간단명료한 것입니다. 그 답은 무엇입니까? 우리 교회가 그렇게도 강조하고 있는 바 바로 ‘그 단어 단어가 쓰인 그 문장 문장의 앞 뒤 문맥에서 찾아야 한다’ 하는 것입니다.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삿6:40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삿7:14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참고로, ‘여호와’ 혹은 ‘야훼’라고 하는 명칭은 어떤 뜻이라고 했습니까? ‘스스로 계신 분으로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역사의 현실에서 그대로 이루시는 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름이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또 하나님의 별명 중에는 어떤 이름이 있다고 했습니까? yn;doa}(아도나이) 라는 칭호가 있다고 말씀 드렸지요? 이는 ‘主(주)’라는 뜻인데, 이 별명은 어떻게 해서 쓰이어진 이름이라고 했습니까? 

  구약의 하나님의 사람들,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와(야훼)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출20:7. 신5:11)’는 여호와의 말씀에 입각하여, ‘여호와’의 이름을 직접 부르기를 두려워한 나머지 ‘그 여호와’의 이름 대신에  yn;doa}(아도나이)라고 부른데서 붙여지게 된 별명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바벨론 포로 이후 유대인은 ‘여호와(야훼)’라는 문자마저 쓰기를 아주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여호와(야훼)’라는 이름을 낭독 때에는 ‘여호와(야훼)’라는 글자를 종들이 그 주인에 대해 존칭으로서 부르기도 하고, 쓰기도 했던 yn;doa}(아도나이)로 불렀던 것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철저했는지는, 마침내 그들 자신 중에서 ‘여호와(야훼)’라는 ‘발음이 잊어진 것’에 의해서도 분명 해 진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한편, 이 yn;doa}(아도나이)라는 호칭을 칠십인 역을 그대로 계승하여, Kuvrio"(큐리오스-主)로 번역 하였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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